아르헨티나, 청소년 겨울캠프
<앵커>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는 지금 한 겨울인데요 19일부터 3일 동안 겨울 청소년캠프가 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 아르헨티나에 위치한 티그레섬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겨울 청소년캠프가 있었습니다.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버스와 배를 갈아타며 마침내 도착한 넓은 잔디밭과 아늑한 숙소의 캠프장소를 보며 학생들의 마음은 기대로 가득 찼습니다. 오리엔테이션 후 학생들은 반별 모임을 가지며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풍선 터뜨리기와 윷놀이, 처음 계획과는 달랐지만 궂은 날씨 속에서 학생들은 실내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항상 좋은 모습만을 보이기 원하지만 부족함을 주님 앞에 들고 나갈 때 그 부족함을 채워주신다는 오른손 혈기마른 자에 관한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연 학생들이 하나 둘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했고 가까워졌습니다. 둘째 날 열린 스페인어 간증대회는 단원들에게 스페인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고, 스케빈져 헌트 게임을 하는 학생들에게 잔디밭의 흙탕물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캠프에 처음 참석해 구원을 받은 학생, 교회에 마음을 닫고 있었지만 캠프에 참석해 마음이 열린 학생 등 캠프파이어를 피워두고 모든 참석자들이 둘러앉아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기간동안 내린 비로 걱정이 되었지만 캠프 속 모든 일들을 이끌어 가셨던 주님께서 다음에 열릴 월드캠프 또한 이끌어 주실 것이 기대됩니다. 굿뉴스 TV, 신선혜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