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 마라톤 소식
<앵커> 10일 제13회 IYF 월드캠프 참가자들은 마라톤에 참여했습니다. 자기와의 싸움에 도전한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이제 막 동이 튼 새벽 다섯 시, 사점을 향한 도전이 시작됩니다. IYF 월드캠프의 자랑인 단축마라톤이 학생들에게 사점을 넘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완 / 아브라함6반 예전에 4km ..이렇게 먼 거리 안 뛰어봤어요. 그래서 해볼께요 이렇게 ... <리포터> 서로를 격려하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한발 한발 나가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지치지만 학생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합니다. <인터뷰> 강명희 / 마태10반 힘들어요. 죽을것 같아요. 근데 계속 뛰려고요, 끝까지... 100등 안에만 들고 싶어요. <리포터> 비록 상을 타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사점을 넘었다는 것에 학생들은 행복해합니다. <인터뷰> 김구영 / 디도6반 비록 1등은 안했지만 그래도 너무 힘들 때마다 하나님께 제발 도와달라고 그러면서 뛰었더니 조금조금씩 힘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힘들지만 완주했어요. <리포터> 단축 마라톤이 끝난 후 학생들은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메시지에서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을 보면 마라톤처럼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지만 결국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이 존재하며 지금 이 순간 인생의 마라톤을 주님과 함께 달리면 우리의 삶은 복되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IYF 단축 마라톤에 참가해 자신의 사점에 도전하고 완주한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굿뉴스티브이 양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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