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 참가자들, 부산의 명소 방문
<앵커> 9일 오후, 월드캠프 참가자들이 부산 남포동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반 친구들과 부산의 명소를 찾아 한국의 색다른 매력에 빠진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금 이곳은 부산의 향기가 진하게 풍기는 남포동 국제시장입니다. 참석자들은 반별로 국제시장을 둘러보며 한국의 문화를 온몸으로 느낍니다. 외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한국의 시장문화가 마냥 신기한 외국 학생들은 한국을 잊지 않기 위해 기념품을 사거나 반별로 모여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인터뷰> 티파니 온 / 다윗 6반 미국 국제시장에 반 친구들과 같이 왔습니다. 아무것도 사지 않았지만 좋은 시간입니다. 언어가 달라서 반에 있는 중국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없었어요. 우리가 좋아하는 일반적인 많은 것을 서로 보여주며 이야기 할 수 있어요. 여기는 미국과 정말 많이 다릅니다. 미국에는 이런 상점들이 없어요. 여기는 저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여기 와서 정말 좋습니다. <리포터> 또한 한국 학생들은 외국 학생들에게 부산의 명소와 먹거리를 설명하며 국제시장 곳곳을 누볐습니다. <인터뷰> 한민수 / 아브라함 7반 새로운 중국인도 있고 다른 지역에도 온 친구들도 있는데 같이 뭉쳐서 부산에서 같이 먹고 새로운 관광을 하니까 보람차고 저 자신도 즐겁습니다. <리포트> 학생들은 부산시내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용두산 공원에 올라 부산의 아름다움을 관광했습니다. <인터뷰> 박동훈 / 실라 5반 용두산에 왔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좋고 전망도 너무 좋고 특히 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리포트> 학생들은 매일 마다 갖는 관광 시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한국을 느끼는 행복함을 만끽했습니다. 굿뉴스TV, 박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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