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의 행복한 시간
<앵커> 제13회 한국 월드캠프에서는 숨은 일꾼인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팀원들과 화합하며 분주히 움직이는 자원봉사자들을 따라가 봅니다. <리포터> 2010년 IYF 월드캠프에 425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였습니다. 총 18개의 분야로 나뉘어 각자의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들은 월드캠프 개최 후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캠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기태 / 식사지원 힘든 것도 있는데 그래도 자원봉사자로 왔기 때문에 여기서 열심히 식사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 보람되고 힘들어도 참 뜻 깊은 일 같아요. <리포터> 오늘은 자원봉사자들이 관광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간 봉사를 하며 고단했던 몸과 마음을 해운대에서 물놀이를 하며 쉬게 했습니다. <인터뷰> 윤준식 / 영어 일반통역 나름대로 저는 오늘 바나나 보트도 덕분에 처음 타봤고 재밌고 (서로 바쁘다 보니) 우리 자원봉사자들끼리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사실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 시간을 많이 보내고 봉사자들끼리 많이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네요.. <리포터> 매일 계속되는 마인드교육은 모두에게 마음과 마음을 흐르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수현 / 디자인 마음이 약한 사람은 남을 용납하기 쉽지 않다는 말도 기억에 남았는데, 저도 때때로 사소한 일이지만 마음에 상처를 받고 그 사람을 미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말을 듣고 좀 더 마음이 강하고 튼튼해져야겠다고 스스로 단련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리포터> 저녁시간에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멈추지 않습니다. 2010 월드캠프 자원봉사, 이곳 봉사의 정신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굿뉴스TV,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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