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3일 목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지방 선거가 있던 2일 가족 나들이 나온 인천 시민들은 인하대 통일 광장에서 IYF 세계문화체험 박람회에 함께 했습니다. 연일 호응 속에 진행되는 행사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2010 컬쳐 인 인하가 둘째날을 맞았습니다. 공휴일이지만 인하대는 컬쳐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가족과 혹은 친구들과 함께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면서 유쾌하고 유익한 하루를 보냅니다. 때마침 학교를 찾은 학생들도 공연을 보며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립니다. <인터뷰> 공연 중에서 아카펠라 같은 것들은 상당히 좋은 것 같거든요. 마지막 공연이었는데 참 인상에 남았던 거 같아요. 왜 그러냐면은 다른 공연들 같은 것들은 직관접적으로 좀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카펠라 같은 것들은 일정한 어떤 정해진 음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우리가 알 수 없는 언어로 하는 것들에 의해서 아이들이 그런 부분들을 좀 더 감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 류동길(인천 남구 주안동) <리포터> 학교 선생님의 추천으로 컬쳐를 찾은 학생들의 모습도 모입니다. <인터뷰> 남미 정말 열정적이고요. 인도도 몰랐는데 거기서 춤추는 거 보니까 이런 나라구나. 좀 다양하게 다른 나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거 같아요. - 함주아(부천 원미여고1) <리포터> 이번에 굿뉴스코를 지원한 학생이 해외봉사단원의 경험담을 주의 깊게 듣습니다. <인터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올 해 아는 사람 소개로 지원을 하게 됐는데요. 뭄바이에 대해서 얘기를 들었는데 거기 갔다 온 분한테, 유럽적인 모습하고 또 인도 생활이 어울려서 되게 볼 것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가 다른 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게 그렇게 쉽진 않잖아요. 그것도 6대주 모든 대륙의 나라를 다 체험하기는 쉽지 않은데 작게나마 이렇게 행사가 있는 거랑 경험 해 볼 수 있다는 게 되게 좋은 거 같구요. - 송형오(경원대 시각디자인과2) <리포터> 이번 행사를 통해 인하대학생 15명이 굿뉴스코 해외봉사에 새로운 추가 지원을 했습니다. 컬쳐를 방문한 사람들의 큰 관심에 힘 입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컬쳐를 찾고 있습니다. Good News TV 이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