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나"
요즘들어서 마음이 무척 어려웠어요..
제 눈에 들어오는 것두 많고.. 욕망도 많고,,, 하나님이 원망이 되고,,,
모두가 교회를 통해서 오는 것들이라고 생각을 해버리니깐,, 세상을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세상은 나를 받아준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니 저절로 구원이 아니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구원 받은 내가.. 왜 이렇게 사나~?? 하는 마음도 들고,, 제 마음을 누구에게도 말하기 싫었어요.. 또,, 교회안에 제 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이 없었어요.교회안에 마음을 여는게 싫었어요..
또, 세상과 교회에 양다리 걸쳐서 있는 제 자신이 싫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 제 마음에 문제인것은 제 자신입니다..
어제 주일낮예배도 안가고 칭구들과 놀았는데.. 저는 마음의 불편한 마음이 없었어요.. 그냥 단지.. 마음에서 이런 마음 뿐이였어요.. "구원받은 사람은 꼭 주일예배 참석해야되나?"하는 마음이였기에..
전에 한 부인자매님께 들은 말이 있어요."진영아~! 너는 모임을 아무것두 아닌것처럼 여긴다." 이 말을 들을 때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자매남에 대해서 시험이 들게 되면서 짜증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교회두 가기 싫고.. 모든 게 싫었어요...
교회, 엄마, 아빠, 형제자매님들, 학교.. 칭구들.. 등등. 모든것..
차라리 죽어서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제 저녁예배에 가서 정자매님학 교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매님은 시편78:34~39 말씀을 읽으시고는 제 마음을 정확히 맞추시더라구요.
제 마음은 세상도 아니고,, 교회도 아닌.. 정하지 못한 마음이더라구요.
근데 이런 저의 마음을 보니.... 정말루. 제가 불쌍한 자더라구요..
칭구들하테 쪼들리면서 살고.. 겉으론 세상을 의지하지만.. 마음속에서는..
여전히 갈급해있더라구요.. 이런 제 모습을 보시는 하나님이 가만히 계실분이 아니신데.. 하나님앞에 맞았어도 참 많이 맞아야 하는데..
이런 저를 보시고 하나님이 참으신건.. 저의 인생이 잠시 지나가는. 바람이라는것을 기억하시고,, 육신이 연약하다는것.. 이것을 기억하셔서.. 그런거랍니다..
자매님은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진영아.. 너가 겉에 모습만을 버릴것이 아니라.. 너의 속을 정말 버려야 되고,,
너가 세상의 보이는 것에 쉽게 뜨이는 건 무엇이 문제인것이 아니라..
바로 너가 문제야. 정말 너가 너 모습을 발견한다면.. 하나님앞에 은혜를 입을거야.
이 말씀을 듣는데.. 정말 그렇다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세상을 좋아하고.. 어려운 것이 무엇이 문제인것이 아니라. 저의 근본이 잘못된거더라구요.. 근데 제가 제 모습을 돌이킨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가요..
하나님께서 제 모습을 보여주셔야죠..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제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형제,자매님들. 사역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제가 정말 제 모습을 돌이키게 되면서. 주님앞에 살아가길 기도부탁합니다..
그럼 두서없는 글이였지만.. 여기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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