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천교회에 다니는 부인 자매입니다.
어제 저희 교회에 러시아 부인이 왔답니다.
사모님께서 저에게 성경을 이야기 해주라고 하셨거든요.
제가 영어를 공부한지 오래 되었고
최근에 IYF소식도 들리고 그랬지만
젊은 사람들이나 영어를 잘하는 형제 자매들이 쓰임을 받겠지 하고
안일하게 있었거든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최근에 외국인들을 교회에 오게 하면서
영어로 복음을 전해야 되도록 하시는 것을 봅니다.
더이상 뒤로 물러 날 일이 아닌것 같아서
마음을 바꿔먹고 영어를 배우기로 했답니다.
어제 온 러시아 부인과 더듬더듬 거리며 교제를 했는데
매주 오겠다고 그랬습니다.
혹시 영어를 잘하시는 형제 자매님께서 이 소식을 보시면
복음 전하는 데 필요한 문장들을 번역과 함께 보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