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욱 형제님께
안녕하세요. 임병주 형제입니다.
지난 5월 10일부터 있었던 대덕과학문화 센터 집회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섭리가운데 지났읍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자를 알고 우물가에서 기다리시고
그를 알고 받으셨던 것처럼 이번 집회에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이끄신 많은
분들이 구원을 받고 교회에 연결되었읍니다.
낯선 곳에서 주님과 함께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계속해서 말씀을 공급받고 계시는 것을 볼때 참 감사한 마음이 있읍니다.
떠나신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3달이 다 되어갑니다.
저는 이곳에서 주님의 은혜로 잘 지내고 있읍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쓸데없는 우리를 부르셔서 너무나 놀라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은혜을 생각할때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읍니다.
윤형제님과 함께 하신 주님께서 영국에서도 복음을 나타내시고 당신의 능력으로
영혼을 구원하실 것을 생각할때 참 감사한 마음이 있읍니다.
영국에 떨어진 작은 불씨 하나가 영국을 덮을 것을 생각할 때 참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주님의 은혜가 계속해서 형제님의 심령과 함께 하시기를 빌면서 이만
줄이겠읍니다. 안녕히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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