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석 형제님 사회 中 이런 이야기를 하시면서 진정한 사랑, 대가 없는 사랑은 하나님 밖에 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독생자 에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를, 저를 위해 고통을 담당케 하셨다는 생각에 새삼스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제가 마지막 집회날이었습니다. 첫 날 보다, 둘째날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특히 이번 집회가 은혜스러웠던 것은 첫날 오신 분들이 계속 참석하셨다는 것입니다. 첫 날부터 계속해서 연결된 말씀을 들으시니깐 대부분은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쉰 다섯 되던 해에 한 쪽 팔을 잃으시고 지금(82세)까지 언 30년 동안 한 손으로 생활해 오신 할 할머니가 참석하셨는데 연세에 맞지 않게 정말 총명하셨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면 다섯가지 정도는 알아서 이해하시는 정도니깐요. 당연히 구원도 받으셨습니다.
또 다른 할머니는 오신분 중에 유일하게 교회에 다니시는 분인데 4년동안 교회에 다녔지만 이런 사실 하나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3일 나와서 이 큰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하시면서 참 기뻐하셨습니다...
저는 이번 집회를 참석하면서 의인이 가장 아름다워보일 때를 발견 했습니다. 아마도,,자기 모습이 어떻든간에 하나님이 주신 그 마음 하나를 가지고 복된 소식(福音)을 전할 때, 그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온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그 모습이 무척이나,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역시,, 복음을 전할 때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이 한 마음으로 연합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주신 하나님이 참 감사했고 집회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수옥마을에 복음이 전파될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