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영 안이 밝습니까?
제13호> 당신은 영 안이 밝습니까? 2001년 04월 01일
사람에게는 세가지 눈이 있습니다.
영 안이 있고 정신의 눈이 있고 육의 눈이 있습니다.

영 안이 어두운 사람은 영적세계를 보는 이해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 마음 눈을 밝히사 ...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가 미래에 얻을 영광의 위대함이 무엇이며...
믿는 이들에게 베푸신 능력의 탁월함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기를 기도하였습니다.(엡1:18-19)

영 안이 어두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믿는 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것인지 알지 못합니다.

영 안이 어두운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위하여 힘쓸때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지 알지 못합니다.

영 안이 어두운 사람은 불빛없는 캄캄한 밤 중에 걷는 사람과 같아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신앙노선이 옳은 길인지...무엇이 구원인지, 어떤 해석이 바른 성경 해석인지...판별하는 기준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그렇기 때문에 늘 마음 속에 답답함이 있습니다. 개운하지 못한 신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선 말씀하시길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심하겠느뇨?"(마6:22-23)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온 몸이 행동하는 것은 눈의 판단에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눈은 먼거리에 일어날 일들을 먼저 발견하고 몸이 행동을 취할수 있도록 미연에 방지하거나 바른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그런데 이 영적안력이 부족하다면 몸은 항상 실수하고 넘어 질 것입니다.
저도 가끔 영적으로 어두웠던 젊은 시절을 돌이켜 생각해 봅니다.
그 때에는 무엇이 구원인지를 몰랐습니다. 어떤 교회가 하나님이기뻐하시는 교회인지도 몰랐습니다.
무조건 익숙한 교단이름만 걸려 있으면 다 똑같은 신앙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유명한 신학자들의 노선만 옳은 길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수고와 헌신이 헛된 것인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저의 영 안을 치유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3장16절에 보면
"언제든지 주님께로 돌이키는 순간 그 영을 가리우던 수건이 벗어지리라"고 합니다.

대다수의 영혼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지만 사실은 구약시대적인 신앙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는 믿고 기도의응답도 받지만 새 언약의 신앙에 이른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바울은 사도행전16장에서 두 부류의 사람들이 구원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유대인,즉 하나님을 섬기지만 아직 영 안이 열리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둘째는 이방인즉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기거나 자신이나 자연을 신으로 삼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구원의 결과는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변화 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선천적인 그대로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능력으로 죄가 씻어 질 때에 영적 (시력)눈이 순간적으로 회복됩니다.
이것이 구원의 결과입니다. 이것이 거듭남의 결과입니다.
주님이 내 마음 속에 오신 날이 구원받은 날입니다. 그 날이 영혼의 빛이 밝게 비친 날입니다.
그래서 찬송가에도
"내 영혼에 햇빛비치니 그 영광 찬란해..."라는 가사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내게 오시면 흑암과 사망이 물러갑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심 것 은혜에 대하여 마태와 이사야는 표현하기를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마4:15)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당신은 영혼의 빛이 밝아 진 날이 있습니까?
만약 그 날이 있다면 그 시력이 감퇴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사도들은 늘 이것을 강조하였습니다.ㅣ

주님이 마음에 감동을 주시는데로 다음에는 영적시력을 보존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사실 오늘 주일 메시지의 핵심이 그것이었음)


비슷한 글을 읽으시려면 http//column.daum.net/church114/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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