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4,100미터에서 주님이 도우신 역사...
김진환 선교사님 일행이 라파스에 도착하기 전에 해발 4,100미터 되는 고지의 평야를 지나야 합니다. 그런데 그곳의 원주민들이 데모를 하면서 자갈을 길 바닥에 깔아 놓고 차가 통행을 하지 못하도록 차단을 시켰습니다. 워낙 고지대인데다 긴 시간 동안 움직이지를 못하고 그곳에서 있다보니 산소 부족으로 사모님의 호흡이 곤란해 지면서 구토를 하고 정신을 잃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께서 데모 군중들에게 가서 "아무리 데모도 좋지만 사람이 죽어가는데 사람이 살고 봐야 되지 않느냐..."하시면서 경찰을 통해서 가까스로 그곳을 빠져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산소호흡기가 있는 병원에 가서 산소호흡기를 끼고 겨우 생명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을 겪고 나서 라파스 교회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데 7~8명 되는 분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김진환 선교사님은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심령들을 볼때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 이번 잠실학생체육관 성경세미나를 통해 스페니쉬로 말씀이 전해져 한국교회의 흐름과 마음을 흘려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뜨거운 감사의 간증을 메신저로 전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우리 마음 가운데 주님의 말씀으로 축복해 주실 하나님께 기대와 소망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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