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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안에 피는 소망*********(31)
전도사님께 드립니다.
기나긴 겨울이 저물고 이제는 정말 포근한 봄이 찾아 왔습니다.
지난 겨울은 유난히도 다른 곳에 비해 이곳 담장안의 추위는 매섭고 또한 눈도
많이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로 인해 이곳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불편과 많은 어려움을 부여했던 계절이기도 했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아무런 탈 없이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지난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늘 나오 함께 해주신 주님의 따듯한 마음 덕분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전도사님! 오늘 이렇게 처음으로 이런 글을 전도사님께 드리게 된 것은 주님의 은혜로
예전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고 또한 깨닫지도 못했던 그러한 문제를 오늘 이렇게
짧게나마 간증하고 싶어 이렇게 두서 없는 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전도사님! 저도 얼마전 주님의 은혜로 값없이 거룩하게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내가 구원을 받았으니 이제 내 생활에
많은 변화를 주님께서는 주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죄사함을 받고도 아무런 변화가 없고 오히려
더 내자신의 허물과 실망만이 날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괜한 심술이
나고 또한 주님은 나와 함께 동해해 주시지 않는구나 하는 불신의 마음까지 가지게
되면서 그렇게 몇 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몇일 역시도 주님은 절 온전하게 내버려두질 않았습니다. 평소 나와는
정말 친하게 지내던 형들과도 아무런 일도 아닌 걸로 싸우게 되고 그로 인해 서로가
마음 상해해야 하는 일들이 한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이틀에 걸쳐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취침시간에 그 일들에 대해서 조용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나는 절대 잘못한 것이 없으니까 구태여 내가 먼저 자존심 구겨가며
사과할 필요는 없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더 주님에 대한 원망과 주님은
정말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 하는 착각 속에 빠져 구원받기 전보다도 더 힘겹고
무거운 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방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화장실에서 설거지를 하던 중
짬통에 들어있는 음식 찌꺼기를 변기 통 안에다 부었는데 그전에는 한번도
그런 적이 없던 변기 통이 그만 막히고 만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혼자 온갖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30분 동안이나 고생을 했지만 결과는
애쓴 보람도 없이 실패였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조금은 짜증이 나 있는 상태였는데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변기 통
안에다 걸레를 밀어 넣어 구멍을 막은 후 한 10초 후에나 순간적으로 당겨보라고
하기에 성난 김에 부채질하는 것 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내가 이런 저런
방법을 30분이나 간구 했는데도 되지 않았는데 그까짓 걸레가 무슨 변기 통의
막힘을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화도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내생 각에만 기준을 맞춘 나머지 절대 안될 거니까 안 한다고 했는데
자꾸만 동료가 한번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한번 해보긴
하겠지만 절대로 안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동료에게 큰소릴 내면서 걸레를
변기 통 안에다 밀어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다 밀어 놓은 후 마음속으로 10초를 센후
힘차게 당겼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그렇게도 심하게 막혀
있던 변기 통이 얄미울 정도로 시원하게 내려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순간 얼마나 동료에게 내자 신이 부끄럽고 미안하든지 당장에라도 쥐구멍에
숨고 싶은 마음이 이었습니다.
또한 주님이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불신의 마음까지 가졌는데 그 또한
내기준의 생각이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래서 우리 인간의 모습은 정말
연약하고 또한 단순하며 때로는 교만하며 한없이 어리석은 자라는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
이라! (롬 8:6) 의 성경구절이 마음에서 맴돌았습니다.
그래, 주님의 말씀처럼 난 지금까지 세상을 살아오면서 항상 내 육신의
생각에만 초점을 맞추며 살아 왔기에 형들과 싸움을 했을 때도 그리고
변기 통이 막혔을 때에도 내 육신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며 시게
당당하게 행동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생각이 마음 안에서 교차되는 순간 아! 하나님은 정말 이세상에서
가장 날 아끼고 나와 함께 동행하신다는 믿음이 마음속에 자리하니
모든 무거운 마음에서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정말 주님은 잘나지도 않은 내육신의 생각을 내려놓기 위해
아니, 더러운 생각을 버리게 하시기 위해 며칠사이 그토록 날 많이도
치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씨앗을 땅에 심고나서 그 씨앗이
삭이 나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하듯이 우리 인간들 역시도
오랜세월동안 사단에 속아서 살아온 것처럼 우리가 한순간에 그렇게 갑자기
변화되어 질 순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변화되어지는 것도 우리의
힘으로는 절대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고 더더욱 주님의 허락 없이는 작은 일
조차도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임을 이번 기회로 말미암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잠시나마 사단에 속아서 주님을 불신했던 저의 마음 역시도 주님께서는 넓은 사랑
으로 저의 허물을 모두 씻어주실줄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주님은 계속해서 날 변화시켜 주시려고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일을 해 주실 거라 생각하니 괜스레 제마음이
한없이 뜨거워지고 또한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정말 어떻나 형편이 와도 아무런 염려나 걱정이 앞서질 않습니다.
왜냐면 이젠 정말 언제 어디서든지 나와 함께 해주시는 주님이 늘
내곁에 계신다는 믿음과 확신이 있기에 말입니다.
그리고 오늘도 이렇게 제가 비록 육신은 이렇게 갇혀 있지만 마음
만큼은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주님의 은혜가 부여되어 져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모든 내마음속의 평온과 행복과 그리고 자유를 난 오늘
주님인 그분께 무한한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전도사님! 오늘 이렇게 부끄러운 간증을 하게 되었지만
이 또한 주님이 허락하시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다음주에나 뵐수있겠네요.
그때까지 몸건강하시고 뵙는 그 날엔 환한 웃음 기대하겠습니다.
P.S 참 싸운 형들과는 제가 먼저 사과를 하여 이제는 그전보다 더 친하게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전도사님!...
이동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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