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는 박옥수 목사님께서 서울대전도 집회를 앞두고 한밭교회에 계셨읍니다.
그래서 부인회에 부목사님 대신 여러번 참석하셨는데 참 감사합니다.
어제 금요일에는 열왕기하2:12-14 말씀을 전하셨는데 제 마음에 감사와 소망이 넘쳐났읍니다. 12:9절에 보면 엘리사는 엘리야에게 엘리야의 영감을 갑절이나 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엘리야는 자신이 승천하는 것을 보면 그대로 그 소원이 그대로 임하리라는 약속을 하고 말씀대로 이루어져, 엘리사는 영감과 엘리야이 겉옷을 가지고 요단강을 건넙니다. 이렇게 외치면서요...
....엘리야의 하나님 어디 계시니이까?....
이 말씀을 들을때 제 마음속에 한 기억이 떠 올랐읍니다. 지난 세월 참 어려운 지경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불러보았었읍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다윗의 하나님, 열조의 하나님, 엘리야의 하나님, 박목사님의 하나님.......나의 하나님....도와 주세요. 하고요. 참 감사했읍니다. 종이 경험한 하나님, 종의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을 보면 우리에게도 그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그것을 보겠다는 마음이 충만해졌읍니다.목사님께서 항상 나에게 일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일하시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그 엘리야가 우리 가운데에도 계시다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