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거에 KJV 한영성경을 보다가 낡아서 새것으로 산다고 산것이 NKJV 이어서 지금은 NKJV 한영성경을 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www.kjv1611 싸이트에 들어가서 "성경" - "변개된 영어성경의 실상" - "KJV 와 NKJV" 에서 보니 KJV 과 NKJV 가 얼마간 다르다는 것을 알았는데 그 차이가 그렇게 엄청난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kjv1611 에서 말하는 것도 일리가 있는것 같습니다. 지엽적이긴 하지만, 그쪽에서 NKJV 이 변개되었다고 지적하는 몇 가지중, 히3:16의 "Was it not all who came out of Egypt led by Moses" 은 NKJV 의 영어가 잘못된 것이 아니고, NKJV의 번역에 오류를 범한것을 지적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쨋거나 우리 교회에서는 어느 성경만 보라는 얘기는 아직 듣지 못했고, 그래서 제 옆에 자주 앉는 형제는 NIV를 보는데, 하루는 NIV 가 영어해설까지 있어서 잠깐 보다가, 한글성경과 영어가 서로 맞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그 형제에게 얘기해 주었습니다. 성경 Versions 에 관한 견해는 미국 "칙"사의 싸이트 (www.chick.com) 에서도 견해를 밝힌 것을 본 기억이 있어서, 다시 들어가 보니, Gail Riplinger 라는 사람이 싸이트 (www.avpublications.com) 까지 개설해 놓고 폭넓은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다 읽어 보지는 못해도 대충 그 사람도 KJV를 원문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덧붙이고자 하는 것은 말씀보존회 싸이트 우측에 있는 "구원" - "구원의 계획"에 보면 거듭나서 의인이 되는 과정을 소상하게 말해주고 있는데, 제일 먼저 죄인임을 인정하라고 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나, 왜 죄인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그래가지고는 성경지식을 주입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믿으라"고 해서 그대로 따라서 "미-이-ㄷ 습니다" 한다고 믿어집니까? 믿는다고 하는 것은 마음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지 동작이나 행위가 아닙니다. 이미 마음으로 믿고 있는냐 아니냐 하는 데에 신앙의 본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하신데 대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