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동서울교회 학생자매입니다.
형제님글을 보니까..먼저..평안하시다니..감사드리고..
형제님의 마음을 저는 다알지는 못하지만..중학교때..제게..보이신하나님을 이야기하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가정을 매우 비판적인 눈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물론하나님의 선한 일의 하나였지만..그땐..몰랐고..또인정하기싫었죠..간단히
말하자면..아빠는 엄마와 결혼을 하고 거의 빈대(?)처럼 엄마에게 모든것을 떠맞긴체 살았어요.. 올해가 결혼한지19년이되어 가는데..
음...아빤..노름에다..술은고사하고 담배에..바람까지..엄마의 마음은 저희(그러니까..저와 남동생이죠)들로도 힘든데..아빠의 횡포는 심하고,,(아빤알콜중독이라서
제기억속의 과거는 거의..말할수 없을 만큼이나..고통이었어요..언제나엄마는 아빠
한테맞았고.. 대충아시겠죠?
(그때..엄마가..믿음으로 그랬었나..모르겠지만)일을 하지않았어요..종의 말씀을들으면서,,암튼..(복잡하지만..)그랬어요..
쌀이뚝!떨어졌고,아빠가 매일1000원씩남은 돈으로 밀가루로 하루하루를수제비로만
먹고 살았죠..
엄마는 아들의 도시락에 밀전병을 싸주셨는데..친구가 그걸보고 할머니께 제동생이야길했데요..
그할머니가내일도 그렇게 싸오면...할머니한테 데려오라고 했데요..
다음날도 그런게 도시락을 싸간걸 할머니는 아시고 저희집에 오셔서.. 엄마손을 꼭
잡으시고는 여러가지 말씀을 하셧어요.. 그리곤40킬로가넘는 쌀을 사오시고 라면
한박스에.. 그때가 겨울이었는데..기름떼라고 돈을..(얼마였더라?)한5만원을 주시고그러시고 가셨어요..물론,힘내라고요..
엄마와 저는 그날 그할머니로 저희 가정에 쌀,라면,돈,..그것도 감사했지만..하나님을 경험하고는 싶었지만..믿음이 없는 저희 마음에 하나님을 보이셨어요..
하나님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믿음이 없었던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일은 지금도 가끔씩힘들때마다 생각이나요..
하나님은 항상우릴 지키고, 또 바라보고 계신걸 알수 있어요..가끔씩까먹기도 하지만..헤헤헤...^^
제게 항상 기억돼는 말씀이 있는데..적어드릴께요..★이사야43장1절말씀★=야곱아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음...그리고 또있어요..★잠언31장30절말씀★=고운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여기서 여자는 형제님과 저예요..형제님께..너무..경솔히 글을 쓴걸찌모르겠군요...
그럼 제글은 여기서 줄일께요.. 늦었지만..주님안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