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문제인가 ?
20여년전에 어떤 책을 읽다가
별다른 설명도 없이
"로마 멸망의 원인은 도덕성의 타락 때문이었다"라는
문장을 읽고 이해할수 없었다.
`도덕성이 타락했다고 한 나라가 망하는가?`라고
그리고 잊었다.

그런데 요즈음 그 말이 자꾸 떠오르며
그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신할수 있었다.

이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
정치.경제.사회.질병등의 모든 근본 문제는 어디로 부터
오는 것인가?

오직 사람에게만 있는 영의 역할중 일부분
아직도 꺼져가는 등불처럼 희미하게나마 남아있는
양심의 소리가 달려가는 육신의 욕망에 질식되어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모르는 데 있다.

이스라엘민족을 택하여 그들에게 주었든 10계명과 율법은
믿지 않음으로 죽어있는 양심을 불러깨워 거룩하신 하나님의
법앞에 세우기 위함이었다.

몽학선생이고 종의 법이지만
이 법앞에서 양심의 소리를 들으면서 그래도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알며 육신의 욕망을 자제하며 전통의 법과 양심의
소리를 들으며 선하게 살려고 애쓰며 긍휼과 인정을 베풀며
가난하지만 도웁고 산 민족이었다.

그런데 지금 이 시대는 전통가치도 권위도 양심의 법도
무너져내린 육신의 욕망만을 따라사는 개인주의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정치도덕도.상도덕도.사회윤리도.성도덕도 무너져버린
혼돈의 세상 비정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말세의 고통하는 때가 이른 것이다.

이 때에 거룩하신 하나님의 형상인 양심의 법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돌이켜 탄식하며 눈물을 흘리는 가난한 심령
애통하는 심령들이 주님이 다 이루어 놓으신 은혜안에 돌아온다.

어떤 자들은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이런 참혹한 일들과 고통을
왜 모른척하고 계신가라고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안으로 돌아오게 하려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계획이다.
어느 아비가 자식이 당하는 고통을 모르시겠는가?

아버지 집를 떠난 탕자는 아버지가 주신 분깃을 다 탕진하고
돼지먹는 쥐엄열매도 먹지 못해 죽게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모든 소망과 노력도 절망속에 포기 될때 오직하나
아버지의 조건없는 사랑과 은혜바라보고 의지는 마음으로
헐벗고 굶주려 병든 몸으로 빈손으로 돌아올때 잃어버렸든
모든 것을 회복하는 은혜를 입고 아버지의 품안에서 아버지의
풍성함을 누리게 된다.

그래도 이 가장좋은 기회를 잃어버린 자들은 더 큰 고통과 비참함을
통과하는 다음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앞으로 세상은 더 어려워지게 될것이다.

"이는 그 때에 큰 환란이 있겠음이라
창세로 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란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마24:21)

이 또한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은혜의 손길이다.

이 때에도 돌아오지 않은 강팍하고 교만하고 악한 영혼들은
얼마나 더큰 불길을 통하여 돌아올수 있을지?

또한 아무리 자기를 사랑하고 육신을 위해 산들
얼마후에는 땅에 묻혀 썩든지 화장장의 불길속에서 한줌의 재가
될것이다.
나는 그 육신의 허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삶과 지은 업대로 심판받고 영혼이 가야할곳을 말하고
싶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존귀하게 지은 바되었은되 깨닫지 못하고
짐승처럼 아니 짐승보다도 못하게 속이며 가증스럽게
육신의 정욕대로 살다간 영혼들이 가야할 결말을 말하고 싶다.

아무 의미없이 아무 목적도 보람도 없이 육신만을 살다간
죽은 영혼들이 가야하는 말로는 자신이 선택한 길이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몸의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리라"
(히9:27-28)

두번째 다시 오실때에는 아담과 그자손의 죄를 해결해주기 위하여
대속제물로 죽으러 오시는 것이 아니라
영광스런 부활과 홀연히 변화를 입고 주님의 영광에
들이기 위한 알곡의 추수를 위해 오신다.

나는 이 글을 쓰는 동안도
어떤 문제로 걸려오는 전화를 몇번인가 받으며
끊어졌든 글들을 이어서 쓰고있습니다.
세상에는 언제나 문제가 있다.
그러나 모든 문제의 해결은 전능하신 주님의 손길에 달려있다.
우리가 믿음안에서 주님께 의지하는 한은 그렇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1:17)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이들이 이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딤전1:19)

이 양심(법궤에넣은 십계명)위에 보혈이 뿌려지고 그위에
여호와의 영광(성령)이 임재하신다.
여기서 착한 양심이란 항상 거룩하신 법앞에 자신을 비춰보나
보혈을 인하여 주님의 영을 모신자를 말한다.
법과 양심을 버리고 자만하는 자가 아니라
항상 거룩하신 법앞에서 낮아진 심령 가난한 심령을 말한다.

우리 모두 믿음으로 이 어려운 시대를 끝까지 참고 견디자.
믿음은 언제나 이기고 견딜 힘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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