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관리실 디자인담당 이상훈 형제님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냈다.
호산나 넷에 카드보내기가 있기에 호산나 넷으로 보냈다.
눈도 내리고 음악도 있어서 좋았다.
몇분들께 고마운 마음도 미안한 마음도 있기에.....
감사하다는 답장 메일이 왔다.
그런데 겨울수양회 안내 사이트를 만들고 있는 중이라며
겨울수양회 안내 표지 사이트를 미리 보여 주었다.
그래서 나는 미리 보았다.
그것은 그때까지는 아무도 보지 못했기에
다음날 게시되기 까지는 이상훈 형제님과 나만 아는 비밀이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 홈페이지를 열어보니
어제 보여주었든 안내 사이트가 그대로 올라와 있다.
나는 성경 말씀 한 구절이 떠 올랐다.
나는 그 안내 사이트를 미리 보았을때
그대로 올려질 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아모스3:7)
그렇다.
하나님께서 그 종에게 미리 보여주셨다면 그대로 시행하신다.
예를 들어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기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라고 하신 약속을 믿고
그 말씀을 받았다면
하나님은 그 약속을 반드시 시행하신다.
이상훈 형제님이 미리 보여준 겨울 수양회 안내 사이트가
그대로 올려질뿐 아니라
거기에 기록된 예정과 프로그램대로 실제로
겨울수양회가 진행될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역사(history)를 his story 곧 그 분이 미리쓰신 말씀이라고 했다.
주님은 생활속에 일어나는 작은 일 속에서도 이러한
말씀을 떠 올려 묵상케 하신다.
수양회 안내 사이트 표지가 신선하고 아담하니 좋아요.
이 상훈 형제님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