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학생 자매인데요.
우리 교회 사이트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이 너무 감사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주일예배가 있었는데요.
전 토요일이면 외가에 갔다가 아침에 교회를 오거든요.
오늘 아침에 이모가 저를 일찍 깨웠어요.
빨리 아침을 먹고 이모는 먼저 교회를 갔어요. 저는 너무 졸려서 다시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 보니까 10시 30분이더라고요.
교회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예배당에 늦게 들어가면 챙피하기도 하고...
막 고민하다보니까 뻐꾸기가 11시를 가르쳐주더라고요.
휴... 이제 교회 가는건 틀렸다. 아예 포기를 했죠.
그런데 외가댁에는 산지 얼마 안되는 컴퓨터가 있어요. 인터넷도 있구요.
하나님이 지금 이 때를 위하여 외가댁에 컴퓨터를 준비해두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old.goodnews.or.kr에 들어가서 이곳저곳 뒤지다가 방송국에 들어가게 ?어요. 그랬더니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시는 주일낮예배를 생중계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그걸 봤어요. 하나님께서 저를 위하여 이렇게 방송도 허락해주시고, 인터넷도 마련해 두셨어요. 텔레비젼보다 생생한 화면을 통해서 말씀을 들으니까 너무너무 좋았어요. 진짜 하나님의 방법은 무궁무진하구나 하는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구요. 앞으로 이 인터넷이 말씀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아니,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