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누나가 차를 샀다. 얼마나 그 차를 보고 타보고 싶은지
이런저런 거짖말을 해가며 빌려 보려 했지만 넘어가질 않아서 거의
포기 했었는데...
어느날 누나가 세차를 해달라며 열쇠를 주는 것이 아닌가!!
속으론 좋아라 하면서 별로 내색하지 안았고 그 덕분에 무사히
그 다음날 차를 몰게 되었다.^-^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서 혹시나 직장가는 길이 막힐까봐 2시간이나
일찍 주차장에 가서 추위에 떨었다. 그외에도 차시동이 안걸려서
29분이나 밧데리 충전하느라고 기다리고, 사고라도 날까봐 조바심내고,
직장에 가서는 주차할곳 찾아서 한마디로 쇼를 한것이다.
이 일이후로는 가능하면 차를 타지안는다.
신앙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나의 모든문제를 내가 짊어지면 걱정되고, 조바심내고 하지만
내문제를 주님께 모두 맏기면 이렇게 편할수가 없다.
그안에서 잠도 자고, 책도 읽으며 편하게 목적지(^&^)까지 갈수
있는것이다.
그이후로는 모든 문제가 내문제가 아닌 내안에 본연의 나인 주님이
해결해 주실줄로 믿고 해결되리라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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