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이틀동안의 접속 불능의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무척 긴 시간이었읍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별로 중요치않게 생각 될 수도 있겠지만, 온통 혼돈과 공허의 세상속에서 주님이 세우시고 허락하신 홈페이지이고, 거듭난 교회의 그림자이며, 지체들의 간증과, 하나님의 일 하심을 발견할수 있는 너무나도 귀한 공간이기에, 이틀동안 주님과 떨어져있는것만 같은 너무나도 허전하고 공허한 마음이 있었읍니다.
항상 교회의 가르침을 중요하게 생각지도 않고, 거스르는, 주님의 마음과 동일한 종의 마음과 하나되지 못한 저이었지만, 이번 이틀 동안의 접속불능이 제게 있어서는 교회를 떠난 삶에 대한 간접 경험 이었읍니다.
구원을 받고 교회를 떠나 보지는 않았지만, 교회가 제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경험하게 하신 주님 앞에 감사한 마음이 있읍니다.
방주를 떠나서는 죽음밖에 없었듯이, 앞으로도 우리의 홈페이지가 이 혼돈과 공허의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할것에 대한 소망과 감사의 마음이 있읍니다.
앞으로도 goodnews 홈페이지라는 주님이 허락하신 주막속에서 거할수 있는 주님의 은혜가 영원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 홈페이지의 의미를 몇 자 적어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