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글은 아니군요
내용은 사실이겠죠
이번 수양회는 성령이 충만한 모임이 되기를 기도함니다
형제님이 우리선교회를 사랑해서 글을 올렸을 것이라 생각함니다
교회는 영적인 형제 자매들이 모인곳입니다 가족이죠
성도가 하고싶은 말을 사역자의 권위를 의식해서 하지못하고
사역자가 이런 성도들과 웃으며 사는 그런교회가 우리선교회에 없기를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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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6작성자 학생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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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수련회를 통해서 3주동안 있으면 말씀 듣기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학생들끼리 있으면서 분위기가 좀 이상해지더라고요
처음에는 정말 좋은 분위기 속에 말씀을 들었는데 나중에는 분위기가 노는 분위기가 되더라구요.
목사님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사역자님들 아들들이 어떻게 하시는 지 아세요?
수련회때 사역자님들 아들이 자기네들끼리 모여서 만만한 애들 때리고 또 왜그러냐고 하면 자기 아빠가 사역자라는 핑계로 그러는데...
저도 이해하죠
사춘기때는 그런다는 거 다 이해하죠
하지만 울 교회에서 그런 사역자 애들들을 잘 못잡안준게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그 애들과 같지만 사역자 애들 답게 교회 분위기를 이끌어 가야 하는 건 아닌가요?
솔직히 수련회 다녀오고 나서 마음이 좀 이상했어요
제 친구도 수려회 다녀오고 나서 많이 변했더라구요...
그럴때 마음이 무척 힘들었답니다.
제 생각이 잘 못 됐다는 건 하나님앞에서 인정은 하지만 학생수련회를 준비하는 사역자님들도 학생들이 한 말 무시하시지 말고 이번 수련회때는 전에 와 같이 세상적인 분위기보다는 은혜로운 시간을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주라는 긴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1회수련회를 교훈 삼아 이번 수련회는 좋은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 학생들끼리 서로 교제가 되고 은혜 입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사역자님들두 기도하시면서 수련회를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주라는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것보다 은혜롭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저두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은혜 입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1회 학생수련회를 다녀오고 나서 쓴 글입니다. 전 참고로 중2랍니다
부산대연교회 갔다온 중2 학생형제예요.
그럼 많은 기도부탁드리고 제가 한말 무시하지 말해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