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에서 가졌던 초청강연, `창조과학으로 푸는 신앙`에는 4일동안 30여명의 새로운 분들이 참석하여 스물 한 분들이 다음의 세미나에 초대권을 보내달라고 주소와 연락처를 남겨 주셨습니다. 마지막 날 강연("천국문을 진주로 만든 까닭은?")에는, 진주의 생성원리에 관해서 들으면서 진주라는 보석이 조개의 고통과 눈물로 이루어진 보배임을 들었습니다. 진주의 찬란함 뒤에는 조개의 쓰디쓴 고통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국문 12개 모두를 각각 진주 하나로 만드셨는데, 그 큰 진주 하나가 만들어지기 위해 얼마나 큰 조개가 얼마나 엄청난 고통을 당했는가가 생각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냥 마음 안에 `의`, `거룩함`, `평화`, `나음`이라는 진주를 얻은 것이 아니라 이사야 53장의 말씀처럼 조개되신 예수님께서 `징계`, `채찍`,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곳간에 있는 믿음, 기쁨, 소망, 평안 등도 그냥 천국 담을 뛰넘어 우리 마음에 오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그 문을 통과해서 우리에게 전달되고 하나님께로 가는 우리 마음의 이야기도 그 문을 통과해서 전달되는 것을 볼 때, 우리 마음안에 이런 진주를 구하시는 주의 손길을 볼 때 소망이 됩니다.
세미나를 통해 다섯 명의 학생이 복음을 들었는데, 계속되는 교제 가운데 주님이 그들 마음 안에도 진주를 만들어 가실 줄 믿습니다. 기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