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형제님께 드립니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마음이 무겁고 힘이 들때가 있습니다.
구원을 받았을 때는 주님이 감사하고 기쁨이 있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감사나 기쁨이 사라지고 세상에 대한 욕망이 마음에 가득 채워져 내 자신이 그것을 버리려고 애를 쓰고 발버둥 쳤던 적이 제게도 있습니다.
그 때마다 강하게 느끼는 것은 정말 내 자신이 무기력한 인간이고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입혀주시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인간인것을 느낍니다.
형제님,
우리 마음에 있는 것을 내가 내 쫓을 려고 하면 할 수록 더 힘이 듭니다. 그런 세상의 것들이 있더라도 ?챦습니다. 그 어떤 것이 있더라도 주님 앞에 나가기만 하면 주님이 일을 하실 것입니다. 사실 주님이 일을 안 하신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면서 나를 부르시고 나와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시고 내게 사랑을 부어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내가 내 죄를 씻을 수 없었는데 나 보다도 주님이 더 그 죄를 씻어 주시고 싶어서 주를 위해 내 죄를 씻어 주신 것쳐럼 내게 있는 문제도 주님을 위해서 친히 주님이 해결해 주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이사야 44장 1,2절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1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2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3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4 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같이 할 것이라
이 구절 속에 내 이름을 넣어 보니까 정말 나를 사랑하고 계시는 주님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나의 종, 나의 택한 경석아 내가 너를 지었고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경석이 너를 도와줄 여오와다. 경석아 두려워 말라.
주님은 우리와 가까이 계시면서 우리를 돕기 원하십니다. 그 어떤 문제라도 그것을 내가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주님 앞에 들고 나가시면 주님이 해결해 주시고 마음도 바꾸어 주시고 욕망도 주님이 제거해 주십니다. 형제님께 주님이 은혜 베푸실줄을 믿습니다.
이경석 형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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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태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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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가지 않은지 4일이 되었습니다. 주님안에 있는다는 것이 힘이 듭니다. 세상 것에 너무 물이 들어서 너무나 힘이 든것 같아요.
마음은 정말 교회로 가고 싶지만 몸이 허락하지 않아요. 정말 힘들어요 ㅠㅠ 이렇게 힘이 들어서 세상사는 것이 무의미 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아요. 제에게는 내 생각에 너무 얼매여져 있습니다.
세상것을 버리고 싶은데. 그게 뜻대로 되지 않는 군요.
하나님 곁으로 오게 되면서 세상것 큰 것을 하나 버렸는데. 그것이 아직 미련이 남는군요. 정말 힘이 들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