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집회철회건에 대해서..-의 글에 대한 권고
고려대학교의 집회 철회에 대해서 몇자 적을까 합니다.(고려대의 이름으로 글을 올린 분들에게)
고려대학교 조치원 캠퍼스에서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집회를 할 계획이었는데 학교의 일부 기독교 서클에서 반대를 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군요.(게시판의 글들을 통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성인들의 전당이라고 하는 대학에서 어떤 특정 단체가 기득권을 이용해서 어떤 종교적인 모임을 ?는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집회에 초청대상인 학교의 학생들이 초, 중, 고등학생도 아닌 성인들이며 무엇이 옳고 그른가는 판단할만한 수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어떤 종교나 교파도 이단으로 규정될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모든 종교, 교파를 다 포용하자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진리는 오직 한 길이니까요..) 다만 정부나 학교같은 데는 어떤 사설단체가 아니라 공익기관이기에 모든 것을 자유롭게 주장하며 발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오히려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어서 비교할수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 좋을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국의 기성 기독교의 가장 큰 병폐가 우리교회, 우리교단이 아니면 무조건 이단이라고 규정해버린다는 것입니다. 일부 목사님들은 자신의 교회 외의 것은 설교 테이프나 책들은 접하는 것을 금지하기도 합니다. 얼마나 폐쇄적인 태도입니까?.

이런 기성세대의 영향을 받아서 대학에서까지 폐쇄적이고 우월감과 편협된 마음에서 집회를 금지하고 ?는 집단 행동이 나온다는 것은 실로 유감스럽고 부끄러운 일 아닙니까? 개인적으는 그 모임이나 집회에대해서 옳지 않기에 반대를 하는 입장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어떤 행동으로 ?으려 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한 집단 행동이 자제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일부 써클의 주장을 고려대학교측이나 총학생회의 정식 의견인 것처럼 "고려대"라는 이름으로 글을 발표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Re:집회철회건에 대해서..라는 글의 반론을 통해서 알수있음.)

나와, 우리와 맞지 않을지라도 정정당당하게 나서서 참석하면서 비교해서 비판할 수 있는 지성인다운 태도를 기대해 봅니다.

주의 복음이 증거되기를 바라는 그리스도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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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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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 깝습니다. 아직 저의에게 집회철회에대한
그쪽 단체의 반응이 없습니다.
집회 철회에 대한 소식이 없다면 저의 조치 행동에 대해
이견이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겠으며
만일 이를 강행시에는 학교 동아리및 소모임규칙에 의거해서
강제 철수를 이행 할것이며 또한 사과 대자보를 교내에 부착도록
할것입니다. 속히 이에 대해 답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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