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6년 3월 29일 구원을 받은 진주성민교회 자매입니다.
김성훈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종의 삶을 세밀하게 이끌고
인도하시고 계심이 참 감사했습니다. 야곱이 요셉을 잃고 슬픔에 잠겨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야곱과 상관없이 치리자로 세우시겠다는 약속으로 요셉을 이끄신 부분이 마음에 남습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라는게 굉장히 크게 여겨져 내가 잘하면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내가
잘못하면 하나님도 싫어하실거라는 마음이 참 많았었는데 하나님은 그런 나와 상관없이 약속으로
일하시는 부분을 생각할때 감사하고 제가 하나님을 오해했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근간에 창세기 말씀을 읽고 있는데 연결되니까 더욱 하나님 앞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