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재판장에서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단 한마디를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는 질문에 예수님은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왜 주님이 이 질문에는 분명히 답을 하셨을까 생각되었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하고 싶고 밝히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요
구원받은 당신의 자녀들의 마음에 진정 왕으로 계시면서
우리을 인도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베푸시길 원하시는 주님을.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베드로와
요한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꿈에도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났죠. 바로 걷고 뛰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감동의 장면을.
이것보다 더 큰 은혜를 주님은 베푸셨습니다. 죄인인 우리에게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을 주신 하나님. 죄에서 고통하던 나를
주님은 찾아오셔서 구원해 주신 것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뭉클합니다. 그것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내 인생을 주님께
드려도 조금도 아깝지 않다는 마음이 듭니다.
자매님의 영혼을 사랑하신 하나님. 자매님을 어떻게 불쌍히
여기셨으며 그 주님이 자매님의 마음의 왕으로 인도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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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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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정말 나를 사랑하셔서 구원을 받았지만
신앙의 길은 쉽지가 않네요
그러나 구원받은것과 힘들었던 신앙생활에 후회는 없습니다.
어찌하면 하나님을 얻게될까 먼곳까지가서 말씀을 들으려했는데
형편은 점점 어려워만가고 이젠 가는것이 정말 주님의 뜻인가
헤메는데 사람맘이 이렇게 어리석고 간사한것인지
어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 길이 보이지않기때문에
가는쪽으로 맘을 정했습니다.
하나님이 다시 인도해주시리라믿어요.
자꾸 박목사님 말씀전한 모습만 떠오르고
하나님 전 어떻게 하나요? 하면서 근심합니다.
주님안에 있음을 잊고 자주 평강이 깨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