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남대구교회 학생들이 학교모임을 갖는다고 전에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요...
모임을 가지면서 장소가 없어서..장소를 구하는 부분에 기도하고..기도를부탁드렸었는데....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귀한 장소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날씨가 아직 안추우니깐 모임 장소를구하는 분분에 별 마음이 없었고그랬어요.....그런데. 오늘 교감선생님께 나가게되었어요.
너무 부담스러워서 교무실앞에서 망설였지만....주님께서 저희학교에 구원받은 자매를 3명이나 있게하셔서 서로 힘이되어 이끌어 주고..그래서 부담스럽지만 결국 교감선생님앞에 나가게됐어요...처음에 선생님 말투가 너무 괴팍해서 외부인은 못들어오게 하지않을까..하고 실망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주님은 저희를 실망 시키지 않으셨어요....나중엔 너희가 원하는장소가 어디냐고 하시면서 과학실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러면 담당선생님께 가서 교감 선생님이 특별히 쓰라고 한다고 말씀드리고 써라" 라고 말씀하시는거예요....
꿈인가 싶고....하나님께 너무마 감사했어요....저희는 비록 망설였지만 부담을 뛰어넘고 나아갔을때 주님이 아름답게 일하시고 장소도 예비해 주셨다고생각하니 너무나 감사가되어졌어요.....그리고는 나중에 모임에도 한번 오신다고 하시고 또.."내가 성경공부 써클을 하나만들까 생각중인데"이러시는거계요......전 그냥 `장소만 생기면되지`..하는 그런 마음만 있었는데 `주님은 저희학교에 대학교처럼 써클이 생기길 바라시는구나` 하는 마음이들면서 주님이 우리학교에 축복하시길 더더욱 기뻐하신다는걸 알게되었어요...주님께 너무나 감사드리구요..선생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 언제또 변하실지 모르는거니깐요...계속해서 기도가되어지는 마음이 있고요..그때도 주님께서 합당하게 일해주실거라는 마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