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4:35-39)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연합으로 환송 예배를 하니까 감사한 마음이 있고, "제가 이번에 부천 평강 교회로 파송을 받았습니다" 파송을 받으면서 제가 생각을 해 봤거든요. `왜? 하나님이 부천 평강 교회, 이렇게 큰 교회로 인도하실까?` 그런 마음이 들면서 생각을 하게 되겠더라고요.
제가 구원을 받을 때도 보면, 우리 집사람하고 4년 동안 싸우면서, 참 오랫동안 싸웠잖아요. 싸워도 그냥 싸우는 게 아니고, 서로 격투하면서 싸우니까, 내가 그걸 보면서 너무 고집도 세고, 악랄하고.... 하나님이 그런 나를 복음을 듣게 하셔 갖고, 이 복된 교회 안으로 이끌어 주셨거든 요. 내가 나쁜 짓을 너무 많이 했으니까! 드러나 지니까! 복음을 듣고 죄가 씻어 졌다니까 너무 좋고, 감사하고, 내 마음에 어쩔 줄 모르겠더라고요. 그 때부터 교회가 좋아지고, 말씀도 좋아지고, 그래서 교회 안에 붙어 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또 선교 학교로 가게 됐는데, 제가 선교 학교가게 되면서 내 마음 깊숙한 곳에는 "내가 믿음이 있으니까 종이 이렇게 보내겠지!" 그런 마음이 내 마음에 있었더라고요. 내가 믿음이 있는 사람같이 말을 할 때는 "보잘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 얘기를 하지만 마음속에는 그런 것들이 내 속에 있었더라고요. 은혜로 선교 학교를 나와서 광주 은혜 교회로 파송을 받으면서 전도사로 파송을 받았는데, 파송을 받으니까! 전도사라는 직책을 주시니까! 내 마음에 너무너무 좋고, 이제는 마음껏 복음 전하고, 말씀 전하고, 살 면되지! 하면서 광주 은혜교회에서 전도사로 지냈거든요. 그때 형제 자매들도 불어나고, 교회가 문제없이 잘 지내니까, "내가 이렇게 사역을 하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살았거든요. 그러니까 자꾸 문제를 일으키더라구요. 차량사고가 나고, 사람이 다치고, 또 사다리에서 내가 떨어져서 아구통이 붓고, 족구를 하면서 다리도 부러지고...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내 마음은 하나님을 찾아가는 게 아니고, 사고가 나면 내 방법을 찾고, 또 보험료가 어떠니 하면서 보험을 찾아가고,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많이 찾고 있는 거라요. 다리가 부러져도 말로는 `하나님이 했다` 하는데, 내 마음 중심에는 `뭐 운동하다 보면 이런 일이 있지 뭐` 하면서 도대체 하나님 앞에 까지 나가서 굴복이 되는 그런 마음이 아니고, 내 나름대로 한다고 했지만 하나님하고 연결이 되지 않은 그런 생활을 많이, 전도사때 다 보내다가, 서울로 이렇게 파송을 받았어요. 성동 교회를 오면서 잘 해보려고 애를 쓰고, 열심히 말씀도 보고, 대하고, 전도도 열심히 했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한계를 느끼게 되고.... 하나님이 또 나에게 당뇨병이라는 것을 주시게 되면서 참 사역을 어렵게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고 이제 못하겠다! 진짜 사역 이거 못 하겠다" 큰 시험이 들어서 저는 이 교회를 떠나려고 그랬거든요. 너무너무 괴롭고, 고통스럽게 여기니까 하나님이 참 불쌍히 여기셔서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시더라고요. 말씀을 주면서 깨닫게 하니까! 제가 이제 거기서 힘을 얻겠더라고요. 어딘지 모르게 흘러 들어오는 힘을 얻어 갖고, "야- 이제 믿음으로 살면 되겠다!" 그러면서 마음에서 깨달아지는 게 있으까 이제 믿음으로 살 수 있다는 자신을 갖으면서 그래 나 혼자 이렇게 사역을 할라 그러고 이제 뭔가 이제 알겠다 그러면서 믿음으로 사는 게 무엇인가? 이야기를 하면서 믿음의 이야기를 하고 그랬거든요. 그때 목사님이 `참 특별한 사람이다` 그런 얘기도 하시면서 저는 그 얘기가 무슨 얘긴지 잘 몰랐어요. 내 나름대로 잘한다고 하는데, 종들이 볼 때는 특별한 사람으로 보인거라요. 그것도 내 마음에서 크게 들리지를 않고, 그 말의 의미도 모르고 지냈거든요. 그 다음에 종들하고 지내면서 내 마음에 말씀도 전하고, 믿음이라 하면서 믿음의 말씀을 전했지만, 내 마음이 어딘지 모르게 이상하게 안개가 낀 것 같은 것 있잖아요. 하나님하고 연결이 안된 참 공허한, 말씀은 참 은혜롭게 전했다고 생각이 되는데 내 마음에서는 그게 참 은혜가 안되고 뭔가 공간이 하나님하고 뜬, 그런 모습을 보였거든요. 그러면서 종이 그런 것을 보시고 부르시면서 여러 가지 교제를 해 주시더라고요. 교제를 하면서 내 마음이 드러나는데, 내 마음에 깨달은 것이 그렇게 많은 거라요. 내 마음에 옳은 것이 비춰지더라고요. 깨달은 게 하도 많으니까! 교제하다가 `왜 이 말씀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아닙니까?" 그러면서 대들기도 하고, `아이고 교제를 못 하겠다 그러면서 에이시` 하면서 그냥 가기도 하고, 종 앞에 교제를 하면서도 역정을 내고, 고집을 많이 부렸거든요. 그래도 종이 내 영혼을 사랑해서 끝없이 교제를 해 주시는데.... 내가 서울에 전도사로 있을 때 뒤를 돌아보니까! 내가 선교 학교 있을 때도 내가 믿음 있는 사람같이 그렇게 살았고, 또 전도사로 있을 때도 마음이 꺽어진게 아니고, 마음이 그렇게 참 높아서 신앙생활을 했더라고요. 서울에 올라와서 은혜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어서 또 목사의 직위까지 이렇게 해줬는데, 또 목사가 이렇게 되면서도 여전히 마음이 꺽이지 아니하고, 자기 옳은 것을 주장하고, 자기 기준이 많고, 이런 모습들이 죽 교제를 하면서 드러나지는 거예요.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면서 "저 편으로 건너가자!" 하고 주님이 말씀하셨는데, 37절 보면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배가 이렇게 진행이 되어져 가는데, 큰 광풍이 일고, 물결이 부딪혀서 배에 물결이 가득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제자들이 뭐라 그러냐면 예수께서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이 배 안에 물이, 큰 광풍과 물결로 부딪혀서 진짜 이 배 안에 물이 가득하게 되었는데, 제가 교제를 하므로 말미암아 내가 진짜 주님 없이 내 위주로 살고 있는 그런 모습들이 드러나면서 배 안에 물로 가득 채워 져갔고,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물이 가득 찬 거예요. 제가 이 모습을 보면서 "야- 이 배 안이 나의 마음속이구나!" 세상의 것들이 내가 세워진 것들로 가득 차여진 내 마음의 모습을 보면서 그게 이제 보여지니까, "야! 진짜 내가 죽게된 사람이구나!" 정말 하나님 앞에 큰 죄를 범하고 주님 없이 산 시간들을 이렇게 생각하니까, 진짜 내가 망할 사람이고, 내가 거꾸러트림을 당할 그런 사람으로 보여지면서, 진짜 제자들이 주님을 깨우면서 "주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제가 걸어온 발자취를 이렇게 보니까, 주님을 의지한 게 아니고, 내 방법, 내 수단, 내 옳은 기준대로 살았더라고요. 내 영혼이 정말 죽게 됐더라고요. 곤고하게 되고.... 그러니까 내 마음이 그런 마음이 되니까 주님 앞에 가지게 되면서, 그래 주님 앞에 참 죽게 된 마음으로 나가니까 주님을 깨우지 않을 수가 없고, 그 주무시는 주님을 "제발 좀 나를 살려주세요! 내가 정말 물이 많이 들어와서, 내 배에 들어와서 죽게 되었나이다" 제 마음이 그런 교제를 하면서, 마음이 초개 같이 낮아지면서 주님 앞에 서는 마음이 되었거든요. 나를 정말 불쌍히 여겨 달라고, 위치가 목사지만 내가 지금까지 하나님이 없는 듯이, 내가 사는 사람이고, 하나님을 떠나서 내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한심하고 고통스럽더라고요. 이런 나를 `정말 불쌍히 여겨 달라`는 마음으로 제 마음이 되어지더라고요. 주님이 죽게된 제자들의 음성을 듣고,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라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예수님이 그 바람을 꾸짖으시잖아요. 바람을 잔잔하게 할 수 있는 분은 그 예수님인데.... 그래 참 말씀이 생각이 되더라고요.
어떤 말씀이 생각이 되느냐면 고린도 후서 10장에 있는 말씀인데,"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고 하나님의 아는 것을 대적하며 높아진 것을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견고한 진이 바로 누구냐? 하면 내 자신이더라고, 목사의 위치에 있으면서도 전혀 하나님하고 상관없이 내 위주로 사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가 이렇게 견고한 진으로 세워져있는 내 자신을 보이면서 주님이 말씀으로 그 견고한 진을 이 복음으로 파하시고 또 모든 아는 그 이론을, 또 생각을 사로잡아서 예수님께 복종하게 하셨다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또 이런 견고한 진을 파하는 그 강력한 복음으로 나를 주님이 사해 주시고, 예수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고, 나에게 그 풍랑이 일어났던 세상 적인 것을 다 예수님이 이런 말씀으로 파하고 깨트려서 꾸짖으시니까 진짜 나의 육신 된 모든 것이 깨트려지는거라요. 내가 이렇게 높아진 줄 진짜 몰랐거든요.
예레미야 18장에 보면,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상하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토기장이의 손에 파상을 했다 하더라고요. 그 높아진 내가 질그릇 같은 나를 진짜 주님이 파상을 해서 나를 깨트리시고, 주님의 음성으로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예수님이 진짜 말씀으로 그 모든 풍랑을 잠잠케 하시고, 고요케 하시고, 또 그 뒤에 뭐라 그랬냐면 `아주 잔잔하여 졌더라` 아주 잔잔하여 졌으니까 더 이상 풍랑이 일어나지 않았거든요. 내가 정말 하나님하고 연결이 안됐었는데, 주님께서 모든 것을 파상하시고, 내 마음에 하나님이 없는 것을 보시고, 나를 연결 고리로 지어 주시더라고요.
내 마음속에 주님이 연결이 안되어 있었는데, 이 때부터 내 마음에 주님이 내 마음에 서 계시는 거라요. 주님밖에 있는 모든 것을 주님이 바람을 꾸짖으시고, 저주 가운데 두시고 주님 아닌 다른 모든 것은 저주로 주셨거든 요. 제 마음에 하나님이 연결되지 않은 그런 마음인데 주님이 이렇게 종들과 교제하므로 제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또 내 마음에 하나님과 연결이 안됐는데, 주님이 내 마음에 연결이 되어서, 내 마음이 지금은 주님이 서 계시기 때문에 내 마음이 아주 잔잔하여 졌거든요. 이런 마음이 교제가 되면서 내 마음이 쉼이 있고, 얘기를 들으니까 부천 평강 교회가 문제가 참 많이 있고, 만나는 사람마다 걱정스러워서 저에게 가면 참 문제가 많을 거라고! 짐이 많을 거라는 얘기를 하는데...
성동 교회에 와서 제가 이런 은혜를 입었거든요. 제 마음에 바람을 꾸짖으시고, 잔잔케 하신 그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 주님이 나와 함께 한다면 아무리 문제가 많고 풍랑이 많아도 주님이 그 문제를 잔잔케 해 주시겠다는 믿음이 내 마음에 들어오면서, 저를 왜? 그쪽으로 보내시는지! 제 마음이 이렇게 감각도 되면서 "하나님이 정확하게 일을 하고 계시는구나! " 하는 마음이 들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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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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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김동성 목사님의 고별 말씀 요약입니다.(한 형제님의 글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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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일요일 저녁 강남교회에서 김동성 목사님, 김영완 목사님, 한경호 전도사님의 환송예배가 있었습니다.
김동성 목사님은 "성도로서의 삶의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스가랴 7장5절6절 말씀을 통해서 우리 마음 중심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육신의 편안과 조용하고 문제없는 삶을 동경하고 살아갑니다. 우리 성도들도 세상사람들과 같이 육신의 편안함과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일을 판단하고 결정하지만, 박목사님은 "이 일을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겠는가?"하는 것을 기준으로 일을 결정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나중에 "주님 앞에 섰을 때 무엇을 자랑할 것인가"하고 물으셨습니다. "자가용을 굴리고 호의호식하고 출세하고 떵떵거리고... 살았습니다"하고 자랑할 것인가를 물으셨습니다.
그러시면서 대전의 한 자매님이 러시아의 선교학생과 생면부지 상태에서 믿음으로 결혼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국내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와 결혼하고 자식낳고 사는 순탄한 삶을 버리고 여러 어려움이 뻔히 보이지만 외국에 가서라도 복음과 함께 평생을 살겠다는 그 자매님을 하나님은 얼마나 귀하게 보실 것인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박목사님이 결혼의사를 물었을 때 그 자매님은 "목사님이 하라하시면 하겠습니다"하고 믿음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고 목사님이 매우 기뻐하셨답니다.
성도로서의 삶은 육신의 편안함보다는 주님과 복음과 연관될 때 진정으로 보람되고 하나님 앞에 자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도 삶의 철학과 방향이 있듯이 성도들에게도 주님 앞에 명확한 방향이 정해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의 무대는 직장,군대,주부..등 가지가지이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우리가 주님 앞에 분명한 삶의 방향만 정립한다면 삶의 방식이 달라지고 우리로 인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왜 주님을 섬기고 예배를 드려야 하는지 촛점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것이 혹시 주님의 영광보다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닌지 점검해보아야 한답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내 영혼을 사랑해서 수양회에 데리고 가려합니까 아니면 당신을귀하게 보이려고 하는 것입니까". "아버지가 나를 꾸짖고 때리는 것은 나를 사랑해서 입니까 아니면 박목사님께 나로 인해 꾸중을 들을까 봐 하는 것입니까"라는 비유를 드시면서 우리 마음중심에는 주님으로 포장된 "자기를 위하는 마음"이 도사리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을 섬긴다하지만 실상은 자신(우상)을 섬기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중에 70년동안을 5월과 7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지만 하나님은 그것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 너희를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교회안에서 주님을 섬기고,봉사하고 전도하고,말씀을 전하고,기도하고,연보하는 등 겉으로는 주님을 위한 것 같이 보여도 그 마음 속을 몇겹 벗겨보면 그곳에는 주님이 아니라 "자기"가 자리잡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일을 열심히 하기에 앞서 "이 일이 과연 주님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나를 위한 것인가"를 냉정하게 돌아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수넴 여인이 극한 가난속에서도 엘리사 선지자를 정성껏 섬겼으나 그 아들이 죽자 엘리사를 원망하는 모습에서 그 마음 중심의 모습은 엘리사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그를 원망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이 메시야를 애타게 기다렸지만 그 메시야는 영혼을 구원하는 구세주가 아니라 자기들의 육신적인 형편을 해결해주는 메시야였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자기 유익을 위해 복음을 이용하고 주님을 팔고 있지 않는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우리는 복음을 가진 자로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상인이 우리가 복음 전하듯이 장사하면 다 망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너무 교만하고 게으른 성도들의 모습을 질책하셨습니다.
우리 마음 깊은 곳에 나대신 주님이 계신다면 형편이 문제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면 갈등이 있을 수 없고 마음을 꺽을 필요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신앙은 마음 중심이 나에게서 주님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겉모습을 보지 말고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내 모습을 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예배드리고 봉사하고 자식들을 교회에 보내는 것들이 나를 위한 것인지 주님을 위한 것인지 따져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복음 앞에 삶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보람된 신앙생활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복음을 전하지 못해"하고 머물러 있지 말고 실제 복음을 자꾸 전하다 보면 자기의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고 보완되면서 발전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복음 전할 영혼이 너무 많고 조건이 좋은 서울에서 마음껏 복음을 섬기다가 주님 앞에 자랑스럽게 서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비록 몸은 떠나지만 형제 자매님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두고 가신다고 말씀하시면서 복음의 진보를 위해 모든 성도들이 마음을 모으기를 바라신다고 하셨습니다.
새 사역지로 가시는 목사님께 주님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