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때에 구원하시는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인내하며 참은 자매도 하나님의 영광에 참예했네요
요셉이 안되는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은 되도록 일하십니다.
교회가 너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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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기자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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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집회 후기
기간 : 9月 25日 ~ 9月 29日
강사 : 노용조 목사 (서울 노원 제일교회 시무)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무슨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마 21:2-3)
우리의 열심으로 초청한 분들은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치만 매인 나귀와 나귀새끼같은 심령들을 풀어주기 원하시는,
주님이 예비한 분들은 집회에 보내주셨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염미리(청년)자매님의 어머니께서 참석하시고
구원을 받으신 것 입니다.
염자매님은 고등학교 시절에 구원을 받고
10년이 넘게 핍박을 받으며 교회를 다녔습니다.
염자매님 집에서 구역예배를 할 때면
어머니는 일을 마치고 돌아오셔서
예배드리고 있는 형제자매님들을 쫓아내기도 했고,
(한복만드는 일을 하시는데)교회 자매님들이 한복을 맞추러 가면
`당신네들한테는 한복 팔기 싫다`며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시고 쫓아내기도 하고....
심지어 목사님 사모님께서 찾아가셔도
눈도 마주치지 않고 차갑게 대하셨다고 합니다.
(지난주일 저녁시간에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염자매님은 이번 집회때도 예전과 다름 없이, 예전처럼
어머니께 집회 한 번 가자고 말을 던졌는데
어머니는 기꺼이 가겠다고 하셨습니다.
단, 이틀 참석하고 아니다 싶으면 참석하지 않으시겠다는 조건하에 말입니다.
근데 `아니다`싶을 리가 없었습니다.
꿀같이 달콤하면서 영혼을 위하는 말씀이나
무척이나 감정적으로 대했던 형제 자매님들이 마음으로 대해 주시는 것을 볼 때
지금까지 상상해 왔던 이단교회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어졌다고 하셨습니다.
일주일동안 말씀도 듣고 신앙상담도 하시면서 결국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앞에 나와 하시는 말씀이,
"그렇게까지 핍박을 했는데도 미리가 이 교회에 나온 것이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하셨습니다.
평소땐 간증 후에 박수를 치지 않는데
이 모친님의 간증이 끝난 후에는
`하나님이 하셨습니다.`하는 의미가 담긴 박수가 나왔습니다.
집회전 장년형제님께서
우리에겐 인간적으로 기대할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라는 간증을 하셨는데
우리의 수고나 애씀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준 집회여서 교회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추신 : 소식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