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선교회에서 많이 쓰는 표현 중에 "새끼 전도자"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앞으로 복음을 전파할 많은 예비 전도자들에 대한 희망의 표현이라 여깁니다.
뜻은 참 좋은데, 일반적으로 "새끼"란 말은 동물들에게 쓰이는 말이어서인지, "전도자"란 말과 함께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느낌이 듭니다.
처음에 누군가가 쓰기 시작한 이후 그냥 계속 쓰다보니 이렇게 굳어진 것 같은데, 다른 적절한 표현을 찾아보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제 제안으로는, "예비 전도자", "어린 전도자", "작은 전도자" 등이 어떨까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