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송장근형제입니다.
부족할지 모르나 제가 알고 있는 바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형제`의 의미는 주안에서 하나된 형제의 의미라기 보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에서 나왔기 때문에 형제라는 표현을 한 것입니다. 거듭난 성도에게만 이야기 한 것은 아닙니다. 모두에게 이야기 한 것이겠지요.
2. 죄가 남아 있다면 화목해야 겠지요.
3. 지옥을 이야기 합니다. 22절, 29절에서 지옥이라고 명시되어 있잖아요.
4. 위 말씀을 다 이루어야 천국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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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가지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오, 완전케 하러 오셨다` 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21절 부터는
"옛사람에게 말한바 ~~~ 라고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비슷한 표현이 27절 33절 이후로 계속 나옵니다.
옛사람은 모세를 이야기 하고 제가 "~~~" 로 처리한 부분은 율법의 어떤 부분을 인용한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세로 부터 율법을 들었어도, 그 의미를 완전하게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살인(사람을 죽이면)"을 하면 공회에 잡히고 심판을 받아서 지옥에 가게 된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마음으로 살인을 하면(즉 미워하거나 욕하거나..) 하나님 앞에서 동일한 취급을 받는 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간음"을 하면 동일하게 지옥에 가게 된다는 것을 알지만, 마음으로 간음을 하면(즉 남의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으면..) 하나님앞에서는 간음과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완전한 율법입니다.
마태복음 5장은 다음과 같은 구절로 끝이 납니다.
마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Therefore you shall be perfect, just as your Father in heaven is perfect.)
마태복음 5장의 결론이랄 수 있습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법이고 하나님처럼 온전한(perfect) 한 자가 지킬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천국가기에 합당한 자 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에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고 하셨고,
또 "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라고 하셨습니다.
질문하겠습니다.
1. 위에서 제가 쓴(실은 제가 쓴 것은 아무것도 없지요. 성경에 나오는 것을 그대로 인용해 놓은 것 뿐입니다.) 글을 믿으세요?
즉 하나님처럼 온전한 자가 천국 가는 것 말입니다.
믿으신다면 참 잘 믿고 계신 것입니다. 믿지 않으신다면 생각을 버리시고 성경을 다시 보세요. 말씀을 믿지 못하면 가망이 없습니다.
2. 방문객님은 온전(perfect) 하세요? 음욕과는 거리가 멀고 욕하거나 미워하지 않았고, 그런 일이 있었을 지라도 홀이라도 남김없이 다 갚아 버렸냐구요. 그러시다면 참 훌륭한 신앙을 가지고 계신 것이고 아니라면 천국은 물 건너 간 것 같은데...
좀 더 대화를 원하시면 메일 주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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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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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 말씀에서 언급한 형제는 불신자가 아니라 거듭난 성도라고 보는데 맞는 지요? 2. 원망들을 만한 일에 대해서 지체에게 용서를 구함으로 화목하라는 말씀으로 보이는데, 죄가 이미 다 사해졌기 때문에 용서를 구할 필요가 없나요? 3. 이 땅에 살면서 `호리라도 다 갚기 전에는 옥서 서 나오지못한다는 말씀` 지옥간다는 말은 아니듯 한데 여기서는 어떻게 해석하고 가르치시나요?
4. 죄사함 받고 거듭나면 무조건 다 천국간다면 위 말씀들의 요구는 이뤄도 되고 안 이뤄도 천국은 간다는 말인가요?
귀 선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