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으로 들어가라.(천로역정중에서...)
천로역정(순례자의 여로)
의 저자 죤번연은
국가에서 인정하지 않는 설교를 엄한 형벌로 다스리든
때에 죄사함의 복음을 깨닫고 설교하다가
세차례에 걸쳐 12년간의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고
그가 감옥에서 지은 책이 `천로역정`이다.

"한지역에 기독교가 전파되면 성경이 먼저 번역되고
그 다음에 번 역되는 것이 천로역정으로 되어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1678년에 출판된 이 책은 여러 세대동안 영어권의 독실한
신자들에게 성경다음으로 깊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었다"
"성경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 기독교 법전이라고 까지 정평이
나있는...."

천로역정은 이렇게 소개되고 있으며 아무도 부인하지
않는다.

이 천로역정의 시작에서
크리스챤은 멸망할 세상에서 천성을 향해 길을 찾아
헤매이다 전도자를 만나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
십자가 앞에서 등에 짊어진 무거운 죄짐을 벗고
천성에 이르기 까지의 과정을 그린 글이다.

2부에서는 아내 크리스티나가 자녀들과함게 크리스챤이
간길을 따라 천성에 이르는 과정을 그렸다.

순례자들은 반드시 좁은 문으로 들어가 십자가앞에서
짊어졌든 죄짐을 벗어야한다.

이것이 없으면 문으로 들어온 자가 아니요 담을 넘어
온자이다.

이런 자들은 천성에 들어 갈 수 없다.

여기에서 크리스챤이 죄짐을 벗는 대목을 옮겨 보겠다.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발행.유성덕 옮김에서)62-63페지

6. 크리스챤이 십자가에서 그의 짐을 벗다.

그때 나는 꿈 속에서 크리스챤이 올라가고자 하는 길
양쪽에 높은 울타리가 둘려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울타리의 이름은 구원(salvation)이었다.(사26:1)
1).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크리스챤은 이 길을
달려올라가는 동안 무척 고통스러워 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는 쉬지 않고 계속 뛰어가서 마침내 한
언덕받이에 이르게 되었는데 그 곳에는 십자가(cross)가
서 있었고 조금 떨어진 아랫 부분에는 무덤이 입을 벌린
채 놓여 있었다.
크리스챤이 십자가위로 막 올라가려는 순간 그의 어깨로
부터 짐이 풀어져 등에서 벗겨지더니 계속 미끄러져
내려와 마침내 무덤의 입구에서 그 속으로 굴러 떨어져
다시는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것을 본 크리스챤은 무거운 짐을 벗어버린 홀가분함과
즐거움에 넘치는 마음으로 이렇게 말했다.

"주께서 괴로움을 당함으로 내게 평안을 주셨고 주께서
목숨을 버리사 내게 영생을 주셨나이다."

십자가 앞에 이르자 마자 그토록 무거웠던 짐을 벗어
던지고 몸이 홀가분하게 된 크리스챤은 무척 놀란 모습으로
한동안 우두커니 서서 신기 하다는 듯이 여기 저기를
바라다 보았다. 그는 기쁨에 넘쳐 머리속의 샘물이
터지면서 눈믈이 흘러 내려와 뚜 뺨을 촉촉히 적시는 것도
느끼지 못한 채 십자가를 바라보고 또 바라보며 서 있었다
(슥12:10)

이처럼 눈물을 흘리며 십자가를 바라보고 서 있을 때
광채를 발하는 세 사람이 그에게 다가와 "평안할지어다"
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그중의 첫번째 사람은
"당신의 죄는 사함을 받았습니다(막2:5)라고 말해
주었고, 두번째 사람은 크리스챤의 더러운 누더기 옷을
벗기고 새 옷으로 갈아입혀 주었으며, 세번째 사람은
크리스챤의 이마에 표를 달아 주면서 봉인된 두루마리
한개를 그에게 건네주었다.(슥3:4; 엡1:13)
그는 크리스챤에게, 길을 가면서 두루마리에 적힌
내용을 읽고 천국문에 이르렀을 때 그것을 제사하라고
(우리는 천성에 이르기까지 두루마리에 적힌 내용을 간직하였다가
천성에 들어갈때 반드시 제시해야한다.)
말해 주고는 함께 떠나가 버렸다.그러자 크리스챤은
기쁨에 못이겨 서너번 껑충껑충 뛰고 나서 노래를 부르면서
길을 떠났다.

"지금까지 난 무거운 죄의 짐을 지고 다녔네.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내 슬픔과 고통의 짐을 벗지
못하였는데
아! 이곳은 얼마나 좋은 장소인가!
............................. "

이글을 옮기면서 죄사함받든 순간의 기억이 새롭다.
어찌도 그리 같은 경험인가!

그런데도 오늘날 이 죄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전하면
이단이라고 한다.
잘못되었다.
한국 기독교계는 뭔가 크게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 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태7:13-14)

장로교인님께 참고가 될까하여 천로역정에 실린글을
일부 옮겨 보았습니다.

사람들 말을 듣지 말고 성경이 무엇을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지 성경말씀을 전하는 전도자를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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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인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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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장로교회 교인입니다.
이 선교회는 한국에서 이단으로 판정되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단이냐 아니냐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 장로교의 교리가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시는데,
뭐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까?
그리고 왜 당신들의 교리만 맞다고 하는것입니까?
그리고 믿는사람을 왜 전도합니까?
왜 믿음생활 잘 하는 사람을 당신들의 교회로 나오기를 바랍니까?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을 전도해야지요!
그리고 당신들은 죽을 때까지 죄문제만을 가지고 믿는자를 전도하여
당신들의 교인 출석률을 높일 생각입니까?
당신들의 교리가 맞다면 한국 교회가 왜 그것을 반대합니까?
문제가 있지 않나요?
불필요한 교리만을 들고 나오지 마십시요.
교리로 사람들을 혼란시키지 말고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십시오.
저의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지만...
주님은 아십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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