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흐름속에 젖은 타성의 세계를 보면 뒤죽 박죽 정리가 되지
않은 마음의 세계를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거듭남에서부터 시작되어지는 부분에서부터 오류가 발생하
고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나타내자면 하나님을 믿은날, 거듭난날, 성령받은날, 중생한
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날이 다름을 볼 수 있는데 이
러한 마음의 흐름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천사라도 다른복음을 전하
면 저주를 받는다는 그 세계에 거하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그러한 세계가운데 거한적이 없었다면 감히 이러한 표현과 증
거를 할 수 는 없었을텐데, 이러한 마음의 과정을 허락하시고 드러내심
에 놀라지 않을 수 없고 나와 하나이신 주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영의 관점에서 표현하자면 세상과 나는 간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라는 찬송이 있듯 실체이시며 실상되신 진정한 내가 되신분께...
너희가 땅에 속한것을 말하여도 알지 못하거늘, 하늘에 속한것을 말하면
어찌 알 수 있겠느냐는 말씀이 있듯 위로부터 나지 않고, 하늘에 속한
위치가 아니라면 영의 위치에서의 말씀들이 거슬리고 거부될 수 밖에
없을줄 안다. 나또한 그러한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육의 위치에서의 이
러한 믿음이 없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미 아마죤강물위에 있었음에도 바닷물인줄 알고 계속 물의 갈함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듯 하나님이 그분자체를 내게 주었고 예수님 그분이 내
육체안에 거하시며 말씀자체가 내마음에 이루워진 세계로 형성되어 있음
을 마음에서부터 발견한다면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대로 믿음 그 자체인데 돈이 있으면 돈을 얻으려고 요구하는 것이
아닌 쓰고 안쓰고 자유함에 있는 것처럼 말씀자체가 내안에 계시고 내가
된 세계이기때문에 이미 이루워진세계를 누리고 먹고 마시는 양식이 된
삶이 된것이다.
요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하나님 아버지께서 낳으신 독생자가 하나님이신 예수님이듯 하나님의
아들은 곧 하나님이고 예수님 자체였던것이다.
궂이 과학적인 표현을 할필요는 없겠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복제양이
좋은 예인것 같다. 아메바나 짚신벌레같은 연체동물도 그렇고.
만물속에 하나님의 신성을 감추어 놓으신 하나님이 육의 세계로 살아가
는 인간에게도 자식을 향해서 나보다 더 잘되고 내가 가진 모든것을 주
어도 아깝지 않은 마음을 주었듯이 하나님은 그 이상의 마음임을 표현
하고 계심을 볼 수 있다.
나에게 모든것을 주었는데도 그 사실을 모르고 스스로 연약한 위치자체
가 나인줄 아는것은 십자가에 내가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힌 사실을
믿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살후1:8)라는 말씀에 해당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