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구자님이 올린 글에 응답하여 지방교회를 지탄하는
분노한 듯한 "보자하니`란 분이 올린 글을 읽고
깊은 생각에 빠져있는데 전화가 걸려 왔어요.
10여년전 같은 교회에 다니든 형제였는데
1년전쯤 만나서 5시간 정도 말씀의 교제를 한번 나눈후
처음있는 전화였어요.
예수님이 율법아래 태어났다는 거예요.
예수님도 율법아래서 다윗의 혈통으로 육신을 입고 태어났으니
죄가 있다는 거예요.
육신이 있기에
뱀들아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너희아비 마귀에게서 났고라는
욕도 했지 않았느냐는 거예요.
그래서 죽었다는 거예요.
로마서8장에 육신에 죄를 정하사라는 말과 창세기 4장엔가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는 말을 하면서
육신으로 태어났으니 육신의 죄가 있다는거예요.
그래서 육신은 죽어야했고
영으로 부활함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거예요.
나름대로는 기가 막히게 꿰맞춰서 정리 했드라고요.
그러면서 이것은 마틴루터 이후 최대의 발견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은 아담의 씨가아닌 여인의 후손으로 성령으로
잉태한 하나님의 씨로 태어났음으로 죄가 없으신분이기에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피흘리고 죽지 않았느냐고 해도
막무가내였어요.
그리고 한시간이상 하는 말을 곤혹스럽게 다 들어 주었어요.
그리고 이제 내가 말할테니 들어 보라고 하고
성경를 찾게했어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는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4:15)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고후5:21)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입에 궤사도 없으시되....
(벧전2:22)
를 찾아 읽고
예수님이 호리만한 죄가 있다면 그 자신의 죄로 인하여
죽어야하지 우리죄를 대신 할 수 없다고 이해가게
설명해 주었는데도 허허 웃어가며 안타깝다는 듯
이미 자기가 정리한 자기 이론에 깊이 빠져 있었어요.
뭐라고 더 할말이 없었어요.
나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전화 줘서 고맙다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는 나보다 먼저 구원받았다는 형제인데 교회가 갈린후
여러곳을 전전하다가 혼자서 성경을 열심히 보고
파고 들어가고 있었거든요.
두려운 일이지요.
성경을 아무리 많이 보고 파고 들어도 성령님의 인도를
받지 못하면 엄청난 오류에 빠지는 것을 보았어요.
이제는 전혀 가망없을 정도로요.
교회에서 생명있는 형제들과 교류하며 공급받지 못할때는
아무 제제도 받지않고 자기이론으로 성경을 정리해 가며
나름대로는 다 정리 했다고 생가 되었을 때는 발명특허를
획득한 듯 요지부동인 것을 보았어요.
그에게 그런 생각을 넣어 주고 유도 한 자가 누구 인가를
깊이 생각 해 보았어요.
몸된 교회를 떠나 신령한 젖을 공급받지 못하면 다
이렇게 되는 것을!
예수님이
"뱀들아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너희아비 마귀에게서 났고..."라는 말은 욕이아니라
사실을 사실대로 말한 것이다.
옛뱀 사단의 거짓말을 받아먹고 하나님을 떠난아담의 자손을
일컬은 말이라고 설명해 주어도 소용없었어요.
그는 계속해서 예수님도 육신에 있을때는 죄를 않지을 수
없었고 그래서 율법의 저주를 받아 육신이 죽고
영으로 부활 했을때 하나님 아들이 되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도 몸이 변하여 부활될때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확신은 변함이 없었어요.
어찌하여 이런 일이 일어 날수 있는가?
성령님의 조명함과 인도함이 없이도 자기 스스로 성경을
읽고 알수 있다는 인간적인 육신의 생각과 고집과 교만이
그렇게 만들어 놓은 거죠.
왜 오늘 이런 전화가 걸려 왔는지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오늘 겪은 일을 올려 봅니다.
우리도 어느 부분에 나 스스로 정리한 말씀을 잡고있다면
주님이 보실때 아직 부정한 말씀이죠.
그래서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도가니에 일곱번 단련한
은 같도다"(시12:6)
라고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불같은 시험과
연단을 통하여 우리생각을 무너트리고 불태워 오직
순전한 말씀으로만 정결케 하신다.
그래서 고집세고 교만한자는 순전한 말씀을 받을 수 없다.
그래서 주님은
"심령이 가난한자 마음이 청결한자 애통하는 자가 복되다`
하신 것이다.
이러한 마음이 복된 말씀을 받고 담을 수 있는 그릇이다.
이러한 마음이 말씀이 백배 육십배 결실할 수 있는 옥토인
것이다.
우리 모두 자신들을 돌아보고 아직도 순결한 말씀을 부정케
하는 육신의 생각에 속한 찌끼가 남아있는지 돌아 봐야
할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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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자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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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계에는 수많은 파들이 있습니다
이곳선교회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유익을 얻는것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선교회에서만 구원이 있다고 한다면
한국기독교계에 큰 문제점이 있는거나 다름없군요
성결교,감리교,장로교,등 어느교회에 다니든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추구하고자 하는 갈망이
있어서 이 공간에 들어와 글을 올릴수도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타 지방분들이 와서 글을 올릴때는
텃새라도 하듯 잘못되었다 옳다 그르다
당신은 틀렸다는 등 애기해버린다면
감히 이곳에 와서 글을 올릴수도 없죠
분명한것은 기쁜선교회의 교리와 맞지 않으면
잘못되었다고 애기해버리니 말이죠
이곳선교회가 참된곳이라면 이런저런 애기하지 않아도
독자들은 알 것이기 때문이죠
참 복음의 터전이라면
성숙한자가 어린자를 감싸듯 할 수는 없는지요
주예수께서 이세상사람을 이처럼 사랑하사
십자가에 못 박히셨잖아요
믿지않은이들까지도 감싸고
보호하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