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님 안녕하세요?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읽고 회신드립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을 가르쳐 주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우리의 뜻이 아닌 주님의 뜻대로 살아 갈 수 있는지에 대해 우리에게 상세하게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육신의 몸을 입고 세상에 태어 났다고 해서 바로 영적으로 태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영적으로 태어나려면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속에 들어 와야 하는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거듭나는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거듭나게 되면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는 내가 기뻐하는 삶을 사는것이 아니라 주님이 기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좋아하시는것을 하게 되면 우리 마음도 기쁨을 맛보게 되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삶이 아닌 내 육신이 좋아하는 대로 살아가게 되면 마음에서 불편한 마음이 듭니다.
그러면 짐승의 피채 먹지 말라고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레위기 7장에는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다고 했습니다. 즉 피는 생명을 뜻하는 것입니다. 레위기에서 짐승을 잡아서 제사를 드리는 말씀이 참 많이 나옵니다. 제사를 드릴때 반드시 제물을 잡아서 피를 흘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야 주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피를 흘려야 하는 이유는 바로 죄를 씻기 위해서 흘리지요. 히브리서 9장에는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즉 피를 흘려아만이 죄가 씻어집니다. 구약시대에 짐승의 피를 드려서 제사를 드린 것은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모형인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장차 어떻게 인간의 죄를 씻을 것에 대한 모형이었습니다. 히브리서 10장에 그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김민기 님께서 궁금해 하신 피채 먹지 말라는 이유는 다른데 있는것이 아닙니다. 바로 죄악에 빠진 인간이 죄를 사함받고 우리의 주인되신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것에 대한 주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에 짐승을 피채 먹지 않는다고 해서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가?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아무리 성경에 나오는 대로 율법을 지키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을 해도 죄를 사함 받지 못하고 죄를 마음에 둔채 살아 간다면 짐승의 피채 먹는 사람과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제가 제 아내를 사랑하고 좋아 하지만 내 아내가 내 마음을 모르고 다른 생각을 하면서 그져 빨래나 해주고 밥이나 해주고 산다면 그것은 고통일 수 밖에 없고 나를 기쁘게 할 수 없듯이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좋아 하시지만 우리가 짐승의 피채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마음은 모르면서 그져 피채 먹지 않았으니까 피채 먹는 사람 보다는 내가 낳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후자와 동일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그 말씀을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에서는 우리에게 `하라` 또는 "하지 말라` 는 율법이 많이 나옵니다. 이 율법을 주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로마서 3장에는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게 될 수 없다고 했고 다만 율법을 주신 이유는 죄를 깨닫게 하려고 주셨다 했습니다. 즉, 거짓말 하지 마라는 율법을 통해 거짓말 한것이 죄인것을 깨닫게 해서 `아! 내가 죄를 가진 죄인이구나` 라고 깨닫게 한다는 것이지요. 만약에 그런 율법이 없다면 거짓말을 해도 그것이 죄인지 아닌지를 모르기 때문에 죄를 씻으려고 하지 않는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나는 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내가 악한 죄인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죄를 씻지도 못하고 선한 자인줄로만 알고 심판대 앞에 섰다가 영원한 멸망을 받게 되지요. 주님은 그런 우리를 아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죄를 깨달아서 `아! 내가 죄를 가지고 있구나. 죄를 씻어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마음을 알고 율법을 대하게 되면 그냥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왜 이 율법을 주셨을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우리가 죄를 사함받을 마음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죄를 사함 받지 못한 분이라면 그 마음안에 성령이 임하실 수가 없습니다. 사도행전 2장 38에는 죄를 사함 받아야 성령이 임하실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성령이 임하시지 않은 분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주의 정확한 인도를 받고 복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그 마음안에 있는 죄를 깨끗이 해결을 받아 주의 성령을 모시고 난후 그 다음 단계로서 성도의 교제나 교회의 연합이나 전도의 삶이나 기도의 삶등이 원만히 되어 질 수가 있는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에는 니고데모가 나옵니다. 그는 유대인의 관원으로 많은 유대인들을 종교적으로 지도하는 지도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다고 하는 주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참 안타까운것은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에 주님이 니고데모에게 거듭나야 한다고 하셨는데도 자기의 뜻을 주장하려고 `그러면 늙으면 어떻게 거듭날 수 있느냐`고 하면서 자기의 마음을 내려 놓지 않았습니다.
왜 짐승의 피채 먹지 말라고 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한 해답은 문자적으로 안다고 해서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은 될 수 없습니다. 먼저 그 질문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의 해답 즉 죄를 사함 받고 거듭나게 되시면 지금 원하시는 해답은 자동적으로 마음안에서 해결이 됩니다. 내가 암에 걸린 환자라면 배가 아픈데 이 배를 안아프게 하려고 진통제나 먹고 진통제 주사를 맛는다고 해서 임시로 진통의 효과를 볼 수는 있을지 몰라도 계속 몸은 암세포로 인해서 죽어가는 것쳐럼 근본 암의 근원을 제거해 버리면 배가 아픈것, 어지러운것, 피곤한것, 밥맛이 없는것... 등등 모든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이 될 수가 있지요.
김민기님께서 성경을 보시면서 여러가지로 마음에 궁금하고 풀리지 않는 궁금증들이 있으실 줄 압니다. 저도 거듭나기 전에는 성경이 마음안에 들어와 내게 힘을 주시지를 못했습니다. 온통 의문점들 뿐이었습니다. 그냥 내가 선하게 살고 말씀대로 살려고 애를 쓰는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거듭난 군대 고참 (당시 공군교육사령부 김범섭 중사님;현재는 남미 쌍파울로 교회 선교사님으로 시무중)을 만나게 되어 복음을 듣고 거듭 나고 난 후에는 말씀이 실제적으로 나에게 힘을 주시고 내 삶을 이끌어 나가시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노력을 한것도 아닌데 말씀이 제 마음에 믿어지고 내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주님이 나를 주님 안으로 이끄시려고 미리 계획을 세우셨고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사람(복음을 가진 분)을 보내셨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성경 말씀을 보시면서 더 아시고 싶은 부분이 있으시면 제게 메일을 주시면 성심껏 답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인터넷선교부 기자 이경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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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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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보면 레위기 등에서 동물의 피와 기름을 먹으면 절대 안된다고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에 어떤 영적 깊은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알 곳 같기도 한데 확실히 모르겠군요.
목사님께 질문해서 확실히 알았어야 했는 데 여태까지 여쭈어 보지 못했기에,
이제 새삼스레 질문드리자니 쑥스럽고 해서 이렇게 여기에 질문을 드립니다.
부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기란 우리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먹을수도 있습니다
동물보다 인간이 귀하니까요
그것까지는 인정하시더라도
피와 기름이라고 말씀하신것은 쓸데 없는 동물의 고통과 희생은 먹지 말아라는 뜻이라고 봄니다
동물의 고기 피를 왜 먹을까요
우리를 위해서 동물의 고통은 모른체 합니다
설령 성경에 모든 동물을 다스리고 이런 말씀이 있다고 해도
다스리는것이 여러분은 여러분을 위해서 여러분 스스로 해석하게 됩니다
그분의 뜻을 보고 해석하면 동물의 피는 가능하면 먹지 않을것입니다
동물은 우리를 위해서 존재 한다고도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물등을 먹을 것이 있는데도 동물의 피를 먹는것은 사랑의 부족에 원인이 있습니다
영적 의미라고 하셨는데
저는 실제로 육식을 몇년전 부터 지금까지 거의 먹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알았습니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이 건강
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
어떤 것부터 시작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육식을 안한다는것은
몸으로 부터 출발해서 마음을 다스리는 길입니다
마음이 무언가 남에게 상처받느니 차라리 남을 공격하여 나는 상처받지 않겠다는 생각이 많은 사람은 육식을 ?게 됩니다 바로 동물의 습성입니다
진정으로 마음이 평안한 사람은 일부러 육식을 ?아서 까지 먹지는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음식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강한자극(죄의길)에 길들여진 자가 육식(강한자극)을 ?게 됩니다
그 역도 마찬가지 입니다
강한 자극은 스스로 강한 자극을 불러들이는 악순환의 결과가 필연적으로 나타납니다
강한자극의 맛은 눈을 감고 조용히 기도할 여력을 여유를 이해를 빼앗습니다
이해가 안되시 겟지만 저는 저의 육체의 눈이 아닌 느낌으로 압니다
육식을 어느정도 금禁하다 보면 몸에서 힘이 빠집니다
여기서 힘이란 부정적 힘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시기를 어느정도 참고 넘기면
새로운 힘이 자신을 채우게 됩니다
여러분이 영의 힘이라고 부르는것 같습니다
성경이란 기독교란 마음으로 몸까지 깨끗게 하는 것이지만
두가지 함께 하시길 권합니다
술을 먹으면 정신이 흐려집니다
육식을 하면 영이 흐려집니다
안믿어지실지 모르지만
우리는 그분이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못봅니다
자신의 눈에 색안경 또는 들보라고 성경에 써있는것 같기도 한데
맑은 눈을 가리게 됩니다
맑은 눈이란 아담이 눈이 밝아 져서 라는 그 뜻은 또 아닙니다
그리고 그분이 실제로 안개같은 모습으로 눈에 보인다는 말또한 아닙니다
실제로 육식과 술을 자주 드시는 분과 가까이 지내 보십시오 그럼 압니다
사랑이란 가면의 집착을 관심이란 가면의 구속을 보이는 분임을 알게 됩니다
몸보신은 일시적으로 몸에서 힘이 나게 하는것 같지만 사실 몸을 안좋게 하는것입니다
몸보신 하는 사람은 또 몸보신을 해야 합니다
마약과 비슷합니다
끝내는 몸을 안좋게 합니다
젊었을대 몸모신을 하면서 혈기 왕성했던 사람은 그 혈기가 좋은 혈기가 아님을 물론
또 나이들어서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전 누가 뱀이니 보신탕을 주면 절대로 안먹습니다
몸보신이 더 잘되는것일수록 강한 마약입니다
몸의 끌림을 기독교에서느 죄 사망이라고 하고 영의 끌림을 선한것 사랑 또는 그분의 뜻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육식을 하면 육체의 끌림 (정욕,욕망)등이 강해지는것을 알게 되며 부정적인 힘입니다
이로 부터 남을 이기려는 욕망 자만 그것은 님들이 주로 말씀하시는 죄의 표현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는 육체를 갖고 있기에 필연적으로 그런힘들은 있지만 그분은 바로 그것을 승화시켜서
그분의 뜻으로 다가가길 바라신것입니다
사실 그분은 육식을 안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는 잘지키는 것이 무리이고 또 그것보다 마음의 독을 더 중요시하여 그것의 부정적인 것을 여러분을 이해시키길 바랬기에 육식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이야기를 안하셨다 뿐이지
여러분은 진정으로 사랑을 알고 싶으시면 육식을 제발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일부러 ?아다니면서 드시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마음을 어찌할수 없고 죄의 길로빠지는것을 주체 할수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몸으로 부터 마음을 안정시키는 육식을 절제 또는 금하는것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말을 믿고 안믿고는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목회자님등은 제가 알지 못하는 어떤 다른 해석이 있겟죠 그 뜻도 매우 존중합니다 그건 바로 마음 으로부터 시작해 몸까지 그분께 맡길 정신적 이해를 주시는 또 다른 뜻일것이기 때문이며 자신의 마음에 자신이 휩쓸리지 않고 다스릴수 있는자에게는 매우 뜻있는 말씀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