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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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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형제님의 올리신 글을 보니 저의 마음과 비슷해서 몇 자 올려 봅니다. 저도 며칠전 집안에 상을 당하면서, 마음이 몹씨 괴로웠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가깝게 지내던 큰집 오빠가 젊은 나이에 혈압으로 말한마디 못하고 쓰러지셔서 돌아 가셨습니다.
그것을 보고 저는 죄책감에 갖혀 몹씨 고통했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 저는 `좀더 있다가 복음을 전하자. 조그만 더...`
그리고는 복음을 전하지 못했는데, 마지막 오빠의 모습을...
형제님처럼 마음에서는 교회에 가야 하는데, 몸은 너무 아닌거예요. 정말 육신에 지고 있는 저의 모습에 자유함이 없었습니다.
고통이었죠. 괴로움이었고. 쉼이 없었습니다.
가까이에 종이 없어서도 아니고, 교회가 없어서도 아니고, 여전히 내 생각속에 있는 저의 모습을 주님이 보여 주셨습니다. 그걸 알고 있지만, 여전히 그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은 제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 육신을 찢고 싶었어요. 속상하고, 괴로웠죠.
그러던 중 주의 말씀이 생각 났습니다. "너는 너를 찢을 수 없어. 너는 나만 의지해. 너는 말씀을 믿지 않는 악한자야. 왜? 내가 이미 너를 버렸어. 육신을 찢어 놨어. 예수그리스도을 통하여 이미 다 이루어 놓았단다." 제가 말씀을 믿지 않는 악한 자인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요. 우리는 주의 말씀을 깨달을 수 없는 자입니다. 듣는 귀와 보는 눈을 주지 않았다고 말씀 하셨어요. 깨달을수 있는 것을 주지 않았습니다. 내 스스로 무엇인가 하려고 한다는 것은 악한 것이지요. 진정 그런 나를 안다면 주님을 바라 보세요. 주님은 형제님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생각을 버리세요. 교회에 가려고 애쓰는 그것이 사단이 속이는 것입니다. 교회에 모이기를 기뻐 하시는 주님께 맡기시고 말씀에 의지 하세요. 그리고 몸을 교회에 던지세요. 주님은 맡기실 때 책임지시고 일하십니다. 저도 생각속에서는 다 아는데 잘 안되는 거예요. 신앙도 안되고 믿음조차도 없는 거예요. 그런 나를 안다면 주님께 정말 맡길 수 있습니다. 생각 속에 말씀을 알고 있다는 것은 여전히 자기를 의지하고, 자기를 의지 한다는 것은 사단을 의지하는 것과 같아요. 생명이 없는 일반 교회에 간다는 것도 형제님은 믿음이 없고 죽었다는 것이 잖아요. 말씀에 자기를 볼 수 있는,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음에 사망이 왔을 때 구원을 받은 것처럼, 신앙도 내 마음에 사망이 와야 말씀에 의지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사망이 왔다면 어디로 가야 겠습니까? 생명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하지 않습니까. 아직 마음에 사망까지 오지 않았기에 갈팡질팡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 안에 있지 않는 형제님의 마음을 발견 하셨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습니까? 정말 주님 안에는 기쁨과 평안과 쉼이 있어요. 쉼이 없다는 것은 자기 생각 속에 있는 것이 거든요.
주제 넘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교회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시고 가까이 계신 종들을 찾아 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