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연을 읽고 조심스레 글을 올립니다.
저희 교회 사이트를 방문해서 이곳 저곳을 읽어 보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세상 모든 죄를 가져가서 이제 죄가
없다. 또한 영원히 죄를 사했기 때문에 미래 죄도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을 보면 여전히 미래에 짓는 죄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안지을려고 애쓰는 것을 봅니다. 그렇다고 죄를
막 지으라는 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
죄를 안지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우리가 노력해도 그렇게
되지 않고 더 죄속에 빠지는 내 모습을 자주 봅니다.
하지만 우리 자신이 정확히 죄악의 종자임을 발견 한다면 우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에서 해방되는 은혜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민수기 21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원망을 해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불뱀을 보냈는데 그들은 모세에게 나와서
하나님께 기도해서 불뱀을 떠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불뱀을 없에지 않고 놋뱀을 만들어 장대위에
달고, 그것을 쳐다보면 산다고 했습니다.
이들이 불뱀을 떠나게 해달라고 한 것처럼 우린 죄를 짓지 않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와 정말
다른 것을 우린 이 말씀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이끌기를 원하셨고, 정말 그들이 이해할 수 없지만 그 말씀을
믿는 자 만이 그 불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불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놋뱀을 쳐다보면 살듯이
죄에서 해방을 받는 방법도 예수님 만으로 다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이 영원히 죄를 용서 해 주셧다고 하는데도
죄에 메이는 삶을 살까요, (죄를 안지으려고 내가 애를 쓰고,기도
하고, 십계명을 지킬려고 애를 쓰는등등....)
또한 여전히 죄인이라는 명찰을 달고 사는 것일까요?
그것은 내가 정학하게 죄인(죄의 나무, 나쁜 나무)으로 드러나지
않고, 마귀에게 속해있는 자신의 근본을 모르기 때문에 자기의
생각을 말씀보다 더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요?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너무나 더럽고
마귀라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은 자가, 자기생각을 내려
놓고 자기생각과 맞지 않더라도 예수님의 음성을 그대로 받아 드려
믿음으로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함에 이른다고 믿습
니다.
궁금님께서 마음을 여시고 저희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말씀을
보신다면 이 말씀이 마음에 믿음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밤이 맞도록 수고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이다" 했더 베드로 처럼
궁금님의 모든 혼란도 믿음이 오면 다 제거 될 것입니다.
당신의 생각을 다 더러운 것으로 여기시고 말씀을 그대로 받아
드리신다면 ......
감사합니다. 더 사연을 교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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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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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
전 귀 선교회 소속 교우는 아니라서 질문을 드려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용기를 내어서 드려봅니다.
기쁜소식 선교회에서 말씀하는 복음을 잘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그 친구는 교회에 안다니는 친구였는데
교회에 다니는 저에게
"예수님이 우릴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셨다면 우린 영원히 죄가 없는 것이네"하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친구의 한마디...
복음의 핵심이 맞지요?
그럼 그 친구도 귀 선교회에서 말하는 "구원"의 조건에 맞는 건지요?
저 역시 그런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제 미래의 죄까지 몽땅 가져가셨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귀 선교회는 그 선교회소속 교회가 아니면 큰일 난다는 듯한 분위기 같습니다...
간증코너를 읽어봐도 그렇구요.
전 지금 참 혼란스럽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답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