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리추구님
당신이 의문을 품고 있는 내용에 대답이 될 지 모르겠지만 몇 자
적어 보려고 합니다.
구원은 체계적이고, 정형화된 틀 내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요.
아무리 많은 형식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주님의 마음이 빠져 있다면
그것은 정확은 이론은 될 수 있겠지만 능력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바울을 고린도서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고
했습니다. 밭갈이는 우리 마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마음으로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부분이지 그것을 거쳐야만 꼭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닌것처럼 어떻한 틀이 구원을 주는 것이 아니지요
다만 밭갈이를 통해서 자기 영혼의 상태가 정말 죄속에 깊이 빠진
자임을 발견하고 지푸라기라도 잡고자 하는 마음이 된다면
밭갈이가 그런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요?
우리는 사탄에게 속아서 우리의 모습을 정말 모르고 살아 갑니다.
밭갈이는 그런 사람에게 자신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악하고,
더러운 인생임을 발견하게 해주는 구원의 모태라고 해도 될련지...
당신께서 우리가 전하는 복음에 정확한 지식을 알고 계셔도
마음을 닫고 계신다면 이 복음이 당신에겐 이론으로 그치고
더 이상 아무것도 저희 사이트를 통해서 얻지 못할 것입니다.
교육은 마음을 닫고 있어도 받아 드리고 머리속에 까지는 넣을
수 있겠지만 신앙은 마음에 들어가야 변화가 되고 능력이 나타
나기 때문에 당신께서 마음을 조금만 더 저희 선교회에 열고 들어
보신다면 우리에게 임한 주의 귀한 구원이 당신께도 분명히 임하
리라고 믿습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 말씀에 "죽은 자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 나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당신께서 말씀앞에 죽은 자의 모습을 발견한다면 당신의 생각을
내려 놓고 말씀을 그대로 받아 드리게 되면서 이 말씀이 당신에게
뭐라고 하시는지 그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내용으로 서로 서신 교제를 나누고 싶은데 저가 올린 글에
조금이나마 동감이 가신다면 e-mail을 통해서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마음을 여시고 많은 말씀도 접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동대전 중앙교회 윤순남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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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추구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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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순례자님이나 진실한 답변을 해 줄수 있는 분에게 몇가지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귀 선교회에서 복음을 전할 때 몇가지 정형화된 체계를 가지고 그 틀내에 든 사람을 구원받았다고 인정하는 것 같던데, (예를 들어, 성경의 구절을 들어 밭갈이를 하고, 죄인임을 깨닫게 한 후 구약의 안수복음에서 예수님의 세상죄가 없어지는 과정을 전하며 죄가 영원히 없어진 사실을 믿으면 구원받았다고 인정하는 형식), 그렇다면 그런 내용을 전하지 않는 대부분의 기성교회에는 구원이 없는 건가요? 외국의 기독교 사이트를 검색해 봐도 거의가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구원받아 그분의 자녀가 될수 있다고 하는데, 외국의 대다수 교회도 구원이 없는 것인가요? 한국에서 구원은 귀 선교회 밖에 없는 건가요?
귀 선교회의 말씀들을 대하다 보면 성경말씀을 그대로 받기보다 억지해석이 많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