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 부터 교회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구원을 받은 후에도 신앙을 잘한다고 생각을 하고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학생 수양회를 통해서 저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양회때 저는 친구 한명을 대리고 왔었습니다. 이 친구는 그리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냥 같이 놀다가 친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이 친구를 집에 대려왔었습니다. 여느때 처럼 저희 어머니께서는 하나님 말씀을 해주셨지요... 그리고 이 친구가 교회에 연결이 되었습니다. 자기 엄마가 다른 교회에 나가지만 말입니다. 이친구는 1년 전까지만 해도 다른 교회에 다니고 있었는데... 진짜 하나님의 은혜로 이 친구를 전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수양회에 대리고 오게 되었는데 한편으로는 대리고 오기 싫었었습니다. 이 친구를 대리고 다니려면 더 힘들것 같고 그냥 나 혼자 홀홀 단신으로 갔다가 대충 살다오면 더 편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5만원이라는 물질도 저희 어머니께서 내야 했기 때문에 더 대리고 가는 부분에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대려가게 되었습니다. 아침 10쯤 출발하여 대덕에 도착해서 승용차를 타고 남대구로 갔습니다.남대구 교회에 들어가려면 주유소를 지나는데 저쪽 끝에 주유소가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제 마음서 들어가기 싫은 마음이 ?구쳐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몸은 차에 있었기 때문에 할수 없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차 저녁 말씀은 이한우 목사님께서 전하셨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에서는 그 목사님 말씀이 하나도 남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복음반 D반에 들어가게 ?는데 제가 볼때는 복음반 D반이 더 신령해 보였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난 신앙생활을 딴 애들보다 잘하는 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아무것도 마음에 얻지 못하고 생각으로 마음을 꽉 채워둔체 1차 수양회가 끝났습니다. 1차 수양회가 끝나고 스승대에 놀러를 갔습니다. 근데 거기서 김밥을 너무 빨리 먹다가 그만 배탈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영화도 못보고 약먹고 누워 있는데 저희 그룹교제 부교사 자매님이 이한우 목사님께서 믿음으로 죽을뻔한 병을 믿음으로 나았다는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 너도 하나님 앞에 나가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새?3시쯤에 배가 너무 만이 아파서 일어나서 자매님을 부르러 갔지만 저의 배는 낮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5시쯤에 하나님앞에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낮게 ?는데 일요일 오후에 사모님이 저에게 하나님이 너랑 자꾸 친해지자고 지금 일을 하시고 계신거라면서 하나님앞에 어려움이 있으면 자꾸 묻고 나가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런갑다 하고 쉽게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 때 하나님은 저에게 내 생각을 믿고 하나님을 찾지 않는 부븐을 가르켜 주시려고 하셨는데 저는 그것을 모르고 쉽게 생각 하고 넘겼던 것입니다. 그리고 2차수양회가 시작되었는데 복음반 D반을 이한우 목사님이 맡아서 하셨습니다. 거기서 목사님은 질문을 받은후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학생이 질문을 하나 했는데 내 마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그학생은 마음에 어떤 음성이 들려오면 그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인지 아니면 사단의 음성인지 구분이 잘 않간다고 말했었습니다.그때 목사님께서는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냐에 따라서 그 음성이 들려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그 말씀을 그냥 마음 한구석에 쳐박아 놓은체 생각도 해보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2차가 거의 끝나갈 무렵 텐트 조를 짰는데 거기서 제 친구랑 제가 떨어져서 자게 ?습니다. 저는 온갖 핑게를 다 대면서 제 친구와 자야된다고 우겼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보람이라는 친구가 저에게 나도 친한 애들이랑 같이 안잔다고 말하면서 마음을 꺾는것이 오히려 너에게 더 복되고 편할수도 있다면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나서 생각을 해 보았는데 왜 저애는 나와 같은 상황이여도 기뻐하고 나는 이렇게 화를 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꺾기로 결정을 하고 제친구와 떨어져서 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별로 얻은것이 없이 3차수양회에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사모님께서 저에게 교제 할거나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단호히 거절했었습니다. 그런데 사모님이 저녁 그룹교제시간에 또 물어 보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다른 애들은 다 은혜입고 가는데 나는 그냥 가는 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교제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호우 그룹교제 시간에 사모님과 교제를 했습니다. 사모님께서 제 마음 상태를 물으셨고 저는 내마음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또 자매님 들이 책망하면 그 자매님의 행위가 더 먼저 보여서 마음꺾는 부분이 어렵다고 하닌까 사모님께서는 니가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지 않고 니 생각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해주시면서 니 마음에 생각은 모두 X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만 모두 O표를 하라는 것이 었습니다. 그리고 니 마음에 니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면 니생각이 다 판단하닌까 니가 지금 판단하는것을 사람앞에 놓고 비교하닌까 그 자매님 안에 있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전 B시간에 임민철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야곱의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니 생각을 사람앞에 비교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앞에 비교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모님과 교제를 하면서 내가 내 생각에 속고 있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교제가 끝나고 저녁 그룹교제 시간이 되었었는데 거기서 사모님께서는 욥기 39장을 펴주시면서 들나귀 이야기와 타조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거기서 들나귀는 성읍의 지껄이는 소리를 무시하고 초장의 푸른것만 찾아서 다닌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또 사모님께서 타조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이 타조는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고 알을 낳아도 그것을 품을 줄 모르고 모래알위에 던져놓고 자기하고 싶은 대로 하고 돌아다니는데 마지막에 하나님께서는 타조에게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지 않으셨다고 말씀이 기록되있었습니다저는 그 말씀 속에서 진짜 내가 들나귀와 같고 타조와 같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는 진짜 교회의 음성에는 신경쓰지 않고 세상의 것을 따라서 거기에 마음을 채우기 위에 들나귀가 푸른것을 당연히 먹는 것처럼 나도 이세상의 것을 당연히 받아들이며 펌프나 디디알 겜방등을 다니면서 마음을 채우려 였구나 그리고 난 이제까지 내 생각속에서 신앙을 했었구나 하면서 생각속에 잡혀서 꺾지 않으려는 들나귀와 같은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또 한가지더 타조같이 생명을 사랑할수 없는 자이란것을 더 깨달았습니다. 타조가 날개는 있어도 인자를 배풀지 못하는 것처럼 나도 육체는 있어도 쓸모 없는데 내가 친구 미경이를 책임지려고 하고 오직 생명을 사랑하는 분은 하나님 한분 밖에 없는데 내가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고 내가 열심히 하려고 했던 내 자신이 발견되면서 진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1차때 사모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미 가르켜 주고 계셨는데 나는 몰랐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는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아서 원래 생명을 사랑할수 없는 자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짜 이번 학생 수양회를 통해서 생각속에 신앙 생활을 하던 나를 발견하게 해주시고 생명을 사랑할수 없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제 친구를 죄에서 건져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하나님을 구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고 또 하나님과 더욱 가까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