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에 오래 있다보면 때론 수양회를 의무감에서 참석하기도
하고 무엇을 얻을까 하고 순수치 못한 마음도 잃어남을 봅니다
전 참으로 게으르고 순전치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게 제모습이지요 주님을 얻고자 하는 마음도 없고
그러나 이런 간증을 대하면서
저또한 수양회를 참석하고자 마음을 정하고
휴가기간을 주님께 구하고(회사 일정도 고려해야 하니)
그러면서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가운데 또하나님이 일하시고
수양회 말씀과 간증을 들으면 저희 마음안에 하나님이 더욱 풍성
해지는것을 보면서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수양회 가기 의한 시간을 얻는것부터 물질을 얻는것까지
그리고 말씀까지 주님으로 부터 받지않는 다면 그저 그런 마음
가운데 우리의 마음이 주님으로 멀어질텐데 이런 기도와 간구를
통해서 공급받은 간증이 주님앞에 저희 영혼을 새롭게 하고
저또한 수양회 참석하는것이 나이 원함이 아니라 주께서
베푸신 은혜인것을 생각하면서 감사드립니다
전요 2차에 갑니다 지금가요.....
마구 작성 해서 매끄럽지 못해서 죄송 ... 감사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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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자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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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수양회를 다녀와서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잔치에 오소서...(마22:4)
학교다닐때는 학교다니기가 싫어서 취직을 해서 돈을 벌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졸업을 한뒤, 하나님께서 주신 회사에 들어갔는데 내 생각과 달리 참으로 힘이 들었다.
일도 물론 힘이 들었지만 내가 하는 일이 일반 사원들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차장, 부장권들과 일을 하기 때문에 나이가 어린 나는 그 사람들을 맞추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 "남의 돈 벌기가 이렇게 힘드냐..." 하면서 울기도 하고 그만 두고 싶은 마음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때마다 엄마는 "수진아! 네가 그 사람들 밑에 꺽고 들어가야 은혜를 입는거야"
하고 교제해주셨다. 그 말씀을 들으면 "왜? 구원받은 사람은 항상 꺽기만 해?" 하고 화가 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은혜를 입으려면 내 자신을 꺽어야겠구나 하고 생각이 바뀌어졌다.
수양회를 앞두고 휴가얻는 부분에 마음이 있었다.
입사한지 1년도 안되어서 월차도 없고 년차도 없고 휴가가 없었다.
내 생각에는 "설마... 있겠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친구들이 과장님께 확실히 알아보라고 했다.
과장님은 성격이 무뚝뚝하고 말도 험하게 해서 사람들이 무서워했다. 그러나 나는 과장님하고 말도
잘하고 장난도 잘치고 그랬다. 퇴근 할 즈음에 과장님께 인사를 하면서 휴가가 있냐고 물어봤는데
눈을 크게 뜨면서 일도 안하는 것이 무슨 휴가타령이냐고 했다. 처음은 "장난이겠지..." 하는 마음에
다시 진짜 휴가 없냐고 물어보니깐 단호히 없다고 하셨다.
이 말을 듣고 내 맘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하루라도 받아내자"하는 마음이 들어서 과장님께 오빠라고
불렀다. 과장님은 황당하신지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그날 이후로 거의 일주일동안 일도 안하고 과장님을
?아다니며 오빠라고 불렀다. 날마다 그렇게 오빠라고 부르며 다녔는데 친구들이 징그럽다며 그만 포기하고
회사에 나오자고 했다. 그렇지만 나는 다른대로 놀러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베푼 천국잔치! 수양회에 가야겠다는
마음이 있어서 계속 휴가달라고 ?아 다녔다. 그러나 일주일 동안 그렇게 까지 했는데도 휴가를 주지않자 몸도
마음도 지쳐서 "못가는구나"하는 마음이 들고 기분도 상했다. 그런 마음을 갖고 집에 돌아오는데 말씀 한 구절이
생각났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라(시편42:11)"
이 말씀은 학생때 김태용 형제님께서 자주하신 말씀인데 들을 때는 지겹다고만 생각했는데 어느새 내 맘속에 생각되게
되었다. 이 말씀을 보게 되면서 내가 휴가를 얻는 부분에 하나님을 찾지않고 내가 얻으려고 하고 낙망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포기가 되어지고 기도만 할 뿐이었다.
다음날, 회사에 가서 조용히 앉아 일을하자 과장님께서 의아해하셨다. 말씀을 의지하고 이틀이 지났는데 과장님께서
나랑, 친구랑 부르더니 봉투를 주셨다. 나는 과장님이 휴가를 못줘서 미안하다고 휴가비만 주는줄 알고 안 받는다고
그랬다. 그러자 과장님이 "넌, 왜! 의심이 많냐?" 하시면서 사장님과 이사님께 잘 말씀드려서 이틀을 얻고 휴가비도
받아왔다고 말씀하셨다. 순간, 너무 감사한 나머지 눈물이 났다. 과장님께서 주신 휴가지만 내 맘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휴가를 주셨다는 마음이 들었다. 수양회 가는 날까지도 주님은 나를 편안한 가운데서 수양회에 보내시지
않았다. 결제가 나야 휴가를 가는데 차장님께 도장을 맡으면서 일요일날 전도사님과 목사님께서 써 주신 공문이 있
었는데 그 공문을 보여드렸는데 마음을 열면서 제대로 된 교회라며 잘 갔다오라고 하시고 부장님은 몇 시간동안
자리를 비워서 도장을 못 받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도장을 받고 이사님도 은혜 많이 받고 오라고 하시며 결제해주셨다.
조퇴를 해야해서 과장님께 인사하며 잘 갔다오겠다고 하니깐 과장님이 대뜸 "휴가 이틀주면 ?지, 또 무슨 조퇴냐?"
하시면서 막 화를 내셨다. 그래도 간다고 하니깐 과장님이 어이가 없으신지 "요즘 애들은 이렇냐? 신앙이 중요해?
회사가 중요해?" 하고 물으셨다. 이 질문을 듣고 내 맘에 선을 그어야겠다는 맘에 "제가 교회를 다니고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에 회사에 잘 다니는 거예요." 이렇게 대답을 했다. 과장님께서 잘 갔다오라고 하셨다.
수양회 가니깐 너무 좋았다. 평소엔 그런 맘이 없었는데 말씀이 너무 사모가 되고 지내는 시간들이 너무 빨리 자나가서
아까웠다. 새벽 예배도 나가기 싫어하는 사람인데 일찍 일어나서 조용한 시간에 성경도 읽게 하셨다. 내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귀한 마음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화요일 오전 A시간에 주종식목사님 말씀 중 시므이에 대한 말씀을
들었는데, 시므이는 영의 눈을 뜨지 못하고 육의 눈으로 봤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미 버린 사울을 버리지 못하고 사울에게
?기고 있는 다윗을 저주한 것처럼 이미 하나님께서 세상을 버리셨는데 난 끊임없이 세상을
?고 사람들을 의지하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수양회 오기까지의 시간과 수양회에 와서 지내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시고 순간순간 주님을 찾도록 어려운 형편으로 몰아넣으셔서 믿음을 배울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