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에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하군요.
`그리스도인`님이 그동안 올린 글을 검색하여 훌터보았습니다.
먼저 올린글`사람이 하나님과 장기를 두면?`이란 글에
응답하셨군요.
그런데 그때 미쳐 응답을 충분히 못해 드린 것같아 다시
답신을 드립니다.
간단한 구원 간증을 해 달라고 말씀하셨는데
제 구원간증을 간단히 써서 올린 것이 있었는데
`한글 킹제임스 성경만이 정역인가?` ( 3869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교회의 흐름에 맞지않는다는 생각은 개인적인
느낌의 표현이지 모두의 의사는 아닐것 입니다.
극히 소수가 동감하는 말씀이라 할지라도 그 소수를 위한
게시공간이 아닌가요?
그냥 막연히 불편하다.
글의 내용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라면
그 불편은 `그리스도인`님의 마음이 불편하신 것인가요?
성령님이 불편해 하시는 것인가요?
어떤 말씀은 거부하는 내 마음을 꺽고 들어야 하는 말씀도
있지 않을 까요?
정 거부된다면 공적인 게시판에 자신의 느낌을 올리는 것보다
순례자의 이름으로 올리는 글을 보시지 않으면 될것입니다.
제 글에 부담이 되는 분은 슬기롭게 피하여 지나가는 것을
저는 알 수있습니다.
씹지 못할 말씀을 무리하게 씹다가 문제에 걸리는 것보다
차라리 피하는 것이 낫지요.
저는 `그리스도인`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만 간단히 답신을 마칩니다.
------------------------------------------------------------
※순례자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
선다싱이 무섭게 추운 날 히말라야 산길을 넘어 티벧으로
전도하러 가는 길이었다.
길을 가는 중 한 사람을 만나 동행하게 되었다.
얼마를 가다보니 한사람이 꽁꽁언채 쓰러져 있었다.
숨은 아직 붙어 있었다.
동행한테 같이 부축하여 업고 가자고 말하니 동행은
"혼자 가기도 어려운데 무슨 소리냐?"고 그냥 가버렸다.
선다싱은 언 사람을 간신히 업고 힘들게 고개를 오르는데
온 몸에서 열이나고 땀이 흘렀다.
얼마를 가다보니 업힌 사람이 깨어났다.
그 열기로 몸이 녹은 것이다.
그 사람이 말했다.
춥다면서 이번에는 그 사람이 선다싱을 업겠다고 했다.
선다싱은 그 사람에게 업혀가다가 추우면 다시 바꿔업고
그렇게하여 고갯길을 넘어 얼마를 가다보니 혼자 먼저 간
사람이 추위를 견디지 못해 쓰러져 있었다.
이미 숨이 끊어졌고 심장도 멎어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 번갈아 업고 가다가 동네에 이르게 되었고
무사히 티벧에 당도하게 되었다.
그런데 티벧은 불교의 나라 이므로 전도하다 붙잡혔고 그곳
책임자는 그를 물없는 깊은 우물에 던져넣고 뚜껑을 덮고
자물통을 채웠다.
그 곳에는 이미 그 곳에 갖혀 죽은 사람들의 해골이 손에
잡혔다.
그는 어둠속에서 하루쯤 지내는데
누군가가 자물통을 열고 우물두껑을 열고 밧줄을 내려 주었다.
우물 밖으로 나와보니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다시 길거리에 나와 복음을 전했다.
그는 길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책임자에게 다시 붙잡혔다.
그 책임자는 노발대발 누가 내 열쇄를 훔쳐 그를 풀어 주었느냐고
화를 내다가 자기 허리춤에 달린 열쇄꾸러미를 보고 얼굴색이
파랗게 질렸다.
책임자는 선다싱을 놓아 주었고 무사히 전도여행을 마치고
인도로 돌아왔다.
그의 일생중에 이런 기적은 수없이 많이 일어났다.
감옥에 갖혀 착고에 차인 바울과 실라를 풀어주었듯이 감옥에
갖힌 베드로를 구해 냈듯이 주님은 그를 여러번 구해냈다.
한번은 눈덮인 산길을 오르는데 날ㄹ이 어두어졌다.
그때 굉장한 회오리 바람이 불어 선다싱을 나렸고 그를
한 동굴에다 쳐박아 놓았다.
그는 그동굴앞에 있는 사철나무 잎사귀를 따먹고 허기를 채운후
말씀을 묵상하는데 주님이 배고파하든 모습.십자가 지고 가든 모습
목말라 하시든 모습. 울며 탄식하든 모습등을 여러각도로
보여주셨고 그날 저녘 그 동굴은 환희와 안식의 동굴이 되었다고
기록했다.
그는 여러번의 티벧 전도여행 끝에 순교했고
인도 정부는 그의 실종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그는 전세계를 전도여행했고 일본에도 왔었다한다.
그의 설교가 끝나면 모든 청중은 누가 말하지 않했는데도
그 자리에 무릅꿇고 기도했다고 한다.
무섭게 더운 날 춥고 무서운 이야기로 더위를 조금 식혀
보시라고 이 글을 작은 선물로 드립니다.
관리실에서 컴퓨터 앞에서 자리를 지키며 수고하시는
형제자매님들께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기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