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인사를 못하고 헤어져서 아쉬웠어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음에 소망을 주신것이 감사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어떠하든지 하나님과 교회와 또 목사님께서 우리를 복음을 증거할 새끼전도자로 여기시고 섬기신다는 마음이 듭니다.
텐트에서 밤에 자기전에 누워서 하나님이 우리를 복음을 위해 살게 하실거다. 10년후에 우리 각자 다른 나라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뜨겁게 하셨습니다. 우리 모습이 어떠하든지 우리를 쓰기를 바라시는 주님이 베드로에게 일하신거처럼 우리에게도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집니다. 벌써 내년에 있을 수련회가 기다려집니다.
저는 숙제냈어요~~
나중에 뵐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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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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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같이 웃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단다.
마지막 인사를 못 한것 같아 아쉬워 글을 띄운단다.
우리의 눈으로 우리를 보는 것과, 교회가 우리를 보아 주시는 것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시는 것은 다르다는 마음이 들어진다.
하나님께서 소망을 가지시고 우리를 향하시며, 교회가 사랑을 가지고
우리를 향하시는 부분에 깊은 감사가 되며
나또한 교회와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너희들이 참 사랑스러웠단다.
주님 우리에게 허락하신 귀한 시간들에 감사하며
복음안에서 귀하게 자라가길 소망한다.
* 참 마지막 숙제 안 낸사람 메일로 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