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진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할 말이 많습니다만 우선 이 이야기를 먼저 해주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남한 북한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간첩이 많은데 이간첩은 어떤 사람을 두고 간첩이라고 합니까?
몸은 남한에 있지만 마음은 북한에 있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만약 이간첩이 남한에 있으면서 고아원을 짓고, 불우이웃을 돕고, 방위성금을 내고 여러착한일을 한다고 해서 이간첩이 정말 대한민국 정부입장에서 착한 사람입니까?, 아니면 나쁜 사람입니까?
이사람은 자기입장에서는 착한일을 했지만 대한민국 정부입장에서는 악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정말 정부입장에서 착한 사람이 될려고 하면 자수를 하는것입니다." 저는 간첩입니다. 저는 간첩이라는 신분을 숨기기 위해서 이런일을 했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이렇게 자기 근본모습을 들고 나왔을때 분명 착한일이 될수 있습니다.
제가 예를 들어서 설명을 했는데 하나님앞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밖에서 아무리 육신의생각을 하던 영적인 생각을 하던 그것을 하나님앞에서 악한것이고 하나님안에서 아무리 육신의 생각을 하던 그것은 하나님안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바꾸어 주십니다.
로마서 부터는 바울의 서신서인데 고린도전서 1장1절 말씀에"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이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안에서 거룩하여지고 라는 말씀이 있는데 예수안에 하나님의 거룩함과 생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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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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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은 비싼 학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아버님 명의로 된 땅을 오랫동안 무단으로 사용한 분들을 상대로 민사재판을 거셨습니다.
시골에서 농사만 짓던 분이 한 달에 한 번씩 법정을 드나들며 몇 년간의 지루한 재판과정에 시달리셨고 결국 친척이며 제 친구 부친이기도 한 어떤 분의 결정적인 위증으로 패소했습니다. 학비에 보탬은 커녕 수년 동안 그럭저럭 들어간 재판비용이 저희 가정의 가계를 짓눌렀습니다. 지금은 물론 다 부질없는 지나간 일이 되고 말았지만 그 때는 친구 부친이 원수같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원수 될 상대가 없어서 하나님과 원수가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창3;15의 뱀의 후손들, 출17:16의 아말렉 족속들, 요8:44의 마귀를 아비로 가진 유대인들, 롬5:10의 모든 타락한 인류들, 그리고 롬8:7의 육신의 생각 안에 있는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바로 그 장본인들입니다. 베드로 같이 좋고 선한 생각으로 예수님을 섬기는 종교인들도 이런 범주에 속한다고 보아야 합니다(마16:21-23). 오! 오늘날 이런 하나님의 원수들이 한 통속이 되어 하나님의 경륜인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을 결사적으로 방해하고 있습니다(마16:18).
오직 `그 영`(the Spirit)을 알고 그 영을 좆는 소수들이 육체의 소욕을 거슬려 하나님의 갈망과 하나되어 싸우고 있을 뿐입니다(갈5:16-17). 그러나 결국 최후 승리는 주님께 있으며 사탄과 그에 속한 것들은 불 못에 있게 될 것입니다(마25:41). 그리고 이러한 우주적인 전쟁에 절대적으로 기여한 자들과 살짝 살짝 마음과 생각을 바꿔 먹었던 자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심판대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고후5:10).
주 예수여!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당신의 원수입니까? 당신의 종입니까? 주여! 순간 순간 주님께 돌이킴으로 늘 주 편에 서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