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세상에서 못할 짓
안녕하세요?
저는 기쁜소식선교회 하동은혜교회에 성도로 있는 형제입니다.
김연진씨의 e-mail을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이렇게 몇자 적겠습니다.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네가 어디있느냐?"
고 물어셨습니다. 그것은 위치를 몰라서 물어보는 말씀이 아니라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안에 있는지, 하나님밖에 있는지 그 소속을 묻는 물음이셨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 안에 있으면 그의 어떤행위로도 하나님과 끊어질수없으며(롬마서8장 말씀), 벗어날수 없는 관계가 되지만(아버지와 자식의 관계) 반대로 하나님밖에 있다면 그가 어떤행위를 하더라도 하나님과 원수입니다.
김연진씨! 연진씨 마음에 죄가 있습니까?
죄가 없다면 연진씨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죄가 있다면 연진씨는 지금 바로 하나님과 원수입니다.
연진씨가 마음속에 죄를 깨닫는다면 저희교회(기쁜소식선교회)에 연락해서 교제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저에게 연락을 하시고 싶으면 e-mail(khdkgt@goodnews.or.kr), 전화(하동은혜교회:055-882-4221)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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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진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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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은 비싼 학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아버님 명의로 된 땅을 오랫동안 무단으로 사용한 분들을 상대로 민사재판을 거셨습니다.

시골에서 농사만 짓던 분이 한 달에 한 번씩 법정을 드나들며 몇 년간의 지루한 재판과정에 시달리셨고 결국 친척이며 제 친구 부친이기도 한 어떤 분의 결정적인 위증으로 패소했습니다. 학비에 보탬은 커녕 수년 동안 그럭저럭 들어간 재판비용이 저희 가정의 가계를 짓눌렀습니다. 지금은 물론 다 부질없는 지나간 일이 되고 말았지만 그 때는 친구 부친이 원수같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원수 될 상대가 없어서 하나님과 원수가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창3;15의 뱀의 후손들, 출17:16의 아말렉 족속들, 요8:44의 마귀를 아비로 가진 유대인들, 롬5:10의 모든 타락한 인류들, 그리고 롬8:7의 육신의 생각 안에 있는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바로 그 장본인들입니다. 베드로 같이 좋고 선한 생각으로 예수님을 섬기는 종교인들도 이런 범주에 속한다고 보아야 합니다(마16:21-23). 오! 오늘날 이런 하나님의 원수들이 한 통속이 되어 하나님의 경륜인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을 결사적으로 방해하고 있습니다(마16:18).

오직 `그 영`(the Spirit)을 알고 그 영을 좆는 소수들이 육체의 소욕을 거슬려 하나님의 갈망과 하나되어 싸우고 있을 뿐입니다(갈5:16-17). 그러나 결국 최후 승리는 주님께 있으며 사탄과 그에 속한 것들은 불 못에 있게 될 것입니다(마25:41). 그리고 이러한 우주적인 전쟁에 절대적으로 기여한 자들과 살짝 살짝 마음과 생각을 바꿔 먹었던 자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심판대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고후5:10).

주 예수여!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당신의 원수입니까? 당신의 종입니까? 주여! 순간 순간 주님께 돌이킴으로 늘 주 편에 서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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