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
저는 순천제일침례교회에 다니는 중학교 3학년인 학생 자매입니다.
학생 수련회가 다가오는 가운데 수련회비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15만원이나 되는 수련회비가 너무 부담스러웠지만 부모님께 무조건 달라기보다 은혜를 입어 응답받은 물질로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막연히 부모님께 달라고 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시간을보냈는데 시간이 흘러 성경을 보는 가운데서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박옥수 목사님께서 `불가능한 것도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그런데 형편은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회비에 매일뻔도 했습니다.
하지만 형편과 상관없이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볼때 감사했고, 저희 교회 작정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그 물질도 채워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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