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가운데
여호와가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가운데도
여호와가 계시지 아니하며 지진후에 불이 있으나 불가운데도
여호와가 계시지 아니하더니....."
이세벨의 핍박 형편을 보고 도망한 엘리야. 광야 로뎀나무 아래서
죽기만 구하는 엘리야에게 먹고 마시게하여 생명을 소생시키고 당신의 산
호렙산에 그를 인도하신 하나님은 하나님 당신을 그에게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이 계신곳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는 큰 바람 지진과
불속에도 안계십니다. 세미한 음성가운데 임하신분이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얼룩무늬 옷을 입은지도 벌써 22개월 복음 전할 기회를 한번이라도
더 얻고자 군종 이란것이 되었고 "한국 기독 군인 연합회"라는
곳에서 주최하는6.25상기 50주년 6.25특별 구국성회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작년에 한번 왔었는데주일학교 때부터 교회안에서
자라온 제겐정말 희안한 경험이었습니다.
박수를 치며열성적으로 노래하는 사람들, 방언기도하는 사람들,
밤중에 공동묘지에 올라가 뽑히지도않는 소나무 뿌리 붙들고
쥐어흔들며 주여~!부르짖는 사람들... 말로만 듣던 기도원이란곳을
왓습니다.물론 진리없는 그들 을 보며 가슴 아팟고, 어쩔수없이
오게되었으니 그냥 그런 그들의 모습을 그러려니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1년후 또 오게 된것입니다. 전군에서 약 만4천명되는
열심있는 군종들이 모였고많은 민간인 찬양 합창단, 율동단 군악대,
별의 별(*.*)것들도 다왔습니다. 분위기는 완전 감정과 혼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14000명되는 사람들 중 우리형제 두사람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것도 같은 숙소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것입니다.
금촌교회 전도사님이 오셨고 숙소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형제들마다 간증과 자기속의 문제와 어려움, 하나님과 동행한
이야기를 하고 종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너무나
감사했고 하나님으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거기모인 14000명되는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안계셨고
감정과 혼을 사로잡는 성가대의 찬양속에도 주는 안계셨습니다.
그14000명 큰 가운데가 아닌 세형제와 전도사님 내외가 모인 이작은
모임 가운데 주가 계셨고 당신의소리가 세미하게 계셨습니다.
2박3일 아주 짧은 기간동안 이었지만 형제들과 교재 할 수 있었고
몰랐던 교회 소식도 듣고 전역후 복음을 위해살리라 다짐(?)도했고
NETWORK MISSION(통신, 인터넷, 방송, 매스멀티미디어 선교의 통칭)에 관한
이야기도하고, 맛있는것도 사먹으며 잘 놀앗습니다.
놀아도 교회와 함께 형제들과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수양회때 꼭 다시보자고 약속했고 우리의 마음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성령충만 받았습니다.....(???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표현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