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18년만의 전우들의 만남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육군 이지만 이글을 읽고 제 자신도 전우을 찾은
기분이였습니다.
저도 83년 11월에 입대하여 현재까지 군에 몸담고 있습니다.
형제님 저도 구원 받은지 얼마 되지 않지만 항상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병영내에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의지
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형제님 연락 주세요
018-556-4178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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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룡해님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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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 2월 전국에서 해병이 되고자 하는 사나이들이 모여
해병이 되기 위한 혹독한 신병훈련을 받았습니다.
생사를 같이 하며 10주간을 보냈고 그후 각자 배치 받은 부대로 헤어진 후
얼마전 18년만에
얼굴도 잊고 이름도 잊은 해병 470기들을 만나게 되었지요
그렇지만 얼마나 반갑고 기쁜지........
단지 해병이라는 이름으로 10주간 동안 생사를 같이 한것 뿐인데
무엇이 18년 후에도 그렇게도 기쁘고 반갑게 한것일까요?
안녕하싶니까 저는 조룡해라는 형제입니다.
얼마전 이천교회 집회때 강사목사님이 오셔서 이제 그만교회에 나와야 되지
않겠느냐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제는 교회에 나가라 하신다는 생각이 들어졌고
이천교회 전도사님에게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언젠가 주님이 오셔서 우리가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그날이 오면
한번도 만나지도 보지 못한 형제 자매라 할지라도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같
은 교회에 다니는 형제 자매이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만나면 얼마나 기
쁘고 반가울까요?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잘지내고 있습니다.
저를 아시는 많은 분들의 안부도 궁금한데 어떻게들 지내고 있는지......
저를 아시는 분 안부나 알고 지냈으면 해서 제 이메일
게시판에 올림니다.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