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일 박옥수목사 토요영상교제말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잠비아 키토란드 코프벨트라고하는 대학에 이번에 마인드 강의학과를 시작해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잠비아에 참 많은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정부관계자들도 구원을 받고, 변화가 됐고, 대학총장님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우리와 함께 이 잠비아 차세대에 있는 젊은이들을 길러나갈 수 있는 걸 생각할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옛날에 젊을 때 어둠 속에 살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여기 있는 많은 젊은이들이 복음 안에 설 것을 생각할 때 얼마나 소망이 넘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사도행전 3 2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우리가 그냥 세상에 살면서 우리 돈벌이를 생각하고, 밥 먹고 살고, 잘사는 그런 것을 추구하겠지만, 예수님께서 이세상에 오셔서 길을 걸어다니면 정말 하나님을 떠나 죄 속에 빠져 살고, 고통 하는 그 사실을 보면 너무 너무 할 일이 많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복음을 전하다 보니까 복음을 전해 변하는 삶들이 너무 감사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병에서 해방을 받고, 또 자기 잘못된 생각 속에 메여 고통 하던 것에서 벗어나고, 그런 사람들이 많은데 여기 이제 베드로가 성전에 올라가다가 성전 미문 앞 앉은뱅이를 본 것입니다. 이 앉은뱅이는 성전 미문에서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는 성전미문에서 하나님 은혜를 입는 것보다도 구걸해서 육체의 요구를 채우고, 밥을 먹고 지내고 그런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전 미문에 앉은뱅이만 아니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는데 하나님이 더 좋은 삶을, 더 복된 세계를 우리 마음에 열어주고 하나님이 그들의 기쁨이 되어, 소망이 되어, 능력이 되어 주시려고 하시는데 이제 우리는 그 하나님보다 우리 육신의 어떤 욕구나 거기에 젖어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요. 이 앉은뱅이는 나면서 앉은뱅이 되어서 앉은뱅이 병을 위하여 구걸을 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돈을 얹는 거기에 목적이 있지 다른 하나(2:54)의 묻는 거기에 아무런 뜻이 없습니다.

근데 베드로가 올라가다 그 사람을 봤습니다. 아마 우리가 예수님 같은 마음을 가졌다면, 베드로와 같은 마음을 가졌다면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이 앉은뱅이와 같으리라 생각하고 그 삶을 바꾸었으리라고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자기가 한 번도 앉은뱅이를 고쳐본 적이 없는데 이런 너무너무 신기한 것은 자기가 일을 하는 동안 하나님이 역사해 앉은뱅이가 낫는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저도 제가 복음 안에 살면서 주님이 내 안에 계셔서 내가 살아 일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살아 일하시니까 나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그런 일들을 만나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앉은뱅이 보고 다 그냥 지나갔습니다. ? 자기는 앉은뱅이에게 줄 게 아무것도 없어요. 동전 몇 푼 줄 수 있고, 뭐 불쌍하다고 불쌍히 여길 수 있는 마음 줄 수 있지, 그 앉은뱅이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힘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동전 몇 푼 주고 지나갔습니다. 베드로는 이제 옛날 베드로가 아닙니다. 옛날 베드로는 베드로였는데 이제 새로운 거듭난 베드로, 베드로가 아니라 예수님이지요. 예수님이 하시는 똑같은 일들을 베드로는 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오면 그 앉은뱅이를 지나갈 때 어떤 마음이 들겠습니까? ‘저 앉은뱅이가 돈도 필요하겠지만 다리가 걷는 게 필요해 새로운 삶이 필요해. 앉아 있는 게 아니라 뛰어 다니고, 하나님 아는 게 필요해. 그래 나는 아무것도 줄 것이 없는데 내 안에 예수님은 능히 저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있어.’ 그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볼 때 추하고 더럽고 연약하지만 예수님으로 통해 볼 때 우리는 추하지 않습니다. 거룩합니다. 온전합니다. 할 수 가 있습니다. 최근에 하나님께서 IYF를 통해서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너무 놀라운데 우리도 깜짝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우리가 스와질랜드에서 국왕님을 뵀는데 국왕폐하께서 이야기를 하는 가운데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이야기를 듣고 국왕폐하께서 깜짝 놀라면서 아멘 아멘하시면서 원래 40여분 우리가 원래 면담을 하려고 했는데 2시간 반 가까이 면담을 하시면서 국왕폐하께서 너무 기뻐하시고 변하는걸 봤습니다. 왜냐하면 국왕폐하도 사람이었습니다. 그분도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하고 하나님 말씀이 들어갈 때 그가 변하고 기뻐하는 일을 볼 때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가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부자도 만나고 가난한 사람도 만나고 잘난 사람도 만나고 못난 사람도 만나지만, 이제 우리는 우리로서 그 사람을 만나는 게 아니라 예수님으로서 내 육체를 예수님께 드려서, 내가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신다고 말하기보다도 내 육체를 주님께 드려, 주님이 나를 쓰시게 하신다면, 내 안에 주님이 일하신다면 우리도 예수와 똑같은 일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베드로는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을 주어 예수님 이름으로 행하게 하셨으니까 힘있고 담대하게, 그 주님으로 사는 삶, 내 생각이 아닌 예수의 생각을 가지고 예수의 마음으로 사는 삶을 산다면 우리도 베드로처럼 예수와 똑같은 일을 통해서 우리 주위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고 복을 줄 수 있는 그런 일을 하게 될 줄 믿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 많은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이제 우리가 많은 나라 많은 대학에서 마인드 학과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교수들도 필요하고 복음의 전도자도 필요하고, 그런데 누구든지 죄 사함 받고 예수를 마음 안에 모시면 그 안에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내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지 않고 그 주님의 마음을 따라 산다면 우리 속에 주님이 나타나시고 일하게 될 줄 믿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한 자매님이 암으로 고생하시다 나으셔서 이제 직장에 출근하시게 됐다 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제가 한 게 아니고 예수님이 하신 것입니다. 나도, 여러분도 모두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시는데 그 예수님은 여러분 자신의 안에 계시면서, 여러분 자신의 능력 말고 예수의 능력을 나타내시기를 원하십니다. 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앞에 있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어둠에 속한 사람들 죄에 빠진 사람에게 참된 해방을 주고, 건강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서 이 땅에 예수님이 살아 일하는 걸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는 삶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다음시간까지 모두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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