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8장 15절입니다.
내가 참 좋아해서 여러 번 읽었고, 영상교제 때 몇 번 이야기 한 거 같은데 오늘 특별히
말씀이 내 마음에 와 닿아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성경을 읽어보니까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으니라’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그’가 누구냐? 말씀입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지어졌지, 말씀으로 말미암지
않고 지어진 것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부족하다면 말씀이 부족한 것이고, 우리가 연약하고 가난하다면 말씀이 궁핍해서 그런 것이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말씀으로 능치 못할 것이 없기 때문에 죄를 사함 받는 것도 몰라서 그렇지 우리가 노력하고, 애쓰고, 회개된 게 아니라 말씀에서 죄 사함을 받는 것이고 믿음도
말씀으로 말미암아 형성이 되가는 것이고, 우리 마음에 선한 마음도 말씀으로 말미암아 만들어지고, 우리 속에 정말 주를 향한 마음이나 복음을 향한 뜨거운 마음도 말씀이 만드는 것이지 다른 무엇으로 되어지는
게 없습니다. 우리는 속아서 내가 열심히 하면 선해질 거 같고, 내가
뭘 만들 수 있을 거 같고, 내가 뭘 할 거 같은 마음이 들어서 그렇게 하는데,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그가 없이, 말씀 없이 아무 것도 되는 것이
없으니라고 말했습니다.
야곱이 형 에서의 눈을 피해서 밧단아람으로 도망을 가면서 벧엘이라는
곳에 이르러서 자기가 돌을 베고 누워서 자다가 하나님을 만납니다. 사닥다리가 하늘에 닿았는데 그 위에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했습니다. 또 보니까 거기에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이 ‘야곱아’ 하시면서 그 중에 한마디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를 가던지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이 성경을 읽으면서 너무 감사한 것이 ‘내가 너와 함께 해서 네가
어디로 너를 지키고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제가 아주 어릴 때 초등학교 한
2,3 학년 되었을 때입니다. 나보다 큰 형이 나를 때려서 도망을 갔거든요. 우리 집 대문을 열고 “아버지!”하고
이제 소리를 질렀어요. 보통 아이들이면 그러면 우리 집이기 때문에 겁이나서 돌아가는데 그 형은 우리
집 대문을 열고 우리 집 앞에까지 들어왔어요. 그런데 아무도 없는 거에요. 근데 그 형이 나를 때리는데 너무 막막했던 거예요. 그 때 대문이
열리더니 형님이 들어오셨는데 우리 형님이 나보다 12살 위십니다. 그러니까
뭐, 그 형은 2,3 살 위니까 형님이 그날 화가 너무 났어요. “너 이놈 자식. 네가 옥수를 괴롭히는줄 알았어. 내가 알고 있어. 언젠간 너 한번 봐줄라 그랬어. 그런데 네가 우리 집에까지 와서 옥수를 때렸어. 넌 내가 본대를
보여줄 거야.” 하여튼 그 녀석 그날 원 없이 맞고 갔거든요. 그
다음부터 내 앞에 꼼짝도 못하는 거에요. 형님이 있을 때하고 없을 때하고 그렇게 차이가 나는데 저는
그 형님이 계셔서 정말 자유로웠고 복되고 그랬거든요. 하나님이 말씀하시길 ‘내가 너와 함께 있어.’여러분, 우리가 살면서 어려움
없는 사람이 누가 있으며, 고통이 없고 괴로움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그런데 이 말씀은 우리에게 힘을 주고 소망을 주는 거에요.
이번에 제가 피지라는 섬에 갔다 왔습니다. 그 나라에. 피지가 남태평양인 나라 중심인 섬이라고 하더라고요. 키리바시, 그 다음에 또 저 솔로몬 군도, 바투아나, 막 여러 섬들이 있습니다. 피지가 중심인데 피지에 가서 4일 동안 캠프하고 주변 국가에 많은
장관님들, 교육 관계자들 또 목사님들이 오셔서 함께하며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때 피지에 총리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피지는 내각제 총리가 최고의
국가 원수입니다. 몸이 많이 불편 하시다고 그러면서 오늘 모든 예약을 취소한다고 하신 뒤에 IYF 사람들을 오라고 해라 해서 제가 갔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들하고. 어제 저녁 때 개막식 때 총리께서 음악을 듣는데 학생들이 너무 감격해 막 소리를 질러가지고 음악을 제대로 못
들었다고 하시면서, 먼저 음악에 대해 저하고 IYF에 대해
총리께서 자세히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하나, 차근차근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면 IYF가 우리 피지
국민들에게 뭘 어떻게 해주겠느냐?”
“총리 각하 IYF가 피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에 세계를 심어주겠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일단 학교에 가르칠 마인드 교사를 모집해서 피지에서 1차적으로 교육을 시키고, 2차 교육은 한국에 와서 시켜서 모두 마인드
강사를 만들어서 마인드 전문가가 되면 많은 마음의 문제를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총리께서 우리 그 계획을 듣고 너무 기뻐하시는 거에요.
“교재는 어떤 교재?”
“저희가 어떤 교제를 만든 게 있습니다.
어떻게 가르칩니다. 마음이라는 것은 어떻습니다.”
제가 전전 주에는 케냐에 가서 케냐 대통령을 만나고, 지난 주에는 피지 총리를 만났습니다. 이게 어떻게 인간으로 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하나님이 나와 같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지 마십시오.
성경을 불신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그러면 하나님을 있는 그대로 믿는 겁니다. ‘하나님은
나와 같이 계시는구나!’ 그때 이 말씀이 힘이 됩니다. 저희
형님이 힘이 되고 그랬는데 하나님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이게
이 말씀이 내 귀에 안 들리고, 이 말씀이 내 마음에 안 들리고, 안
믿어져서 문제지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해서 빛이 만들어졌듯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이 말씀이 내 마음에 받아 들여지면 내 마음에 말할 수 없는 힘을 가져다 줍니다. 힘을 가져다 줍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무
너무 감격스러운 겁니다. 하나님 앞에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너무
너무 놀라왔습니다.
오늘 손자들이 오는 날인데,미국에서. 12시 50분에 출발하면 여기에
4시쯤 도착하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보니까 3시
반쯤 온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는 제 아내하고 3시에
손자들을 만나러 차로 몰고 인천 공항엘 갔습니다. 같이 오는 우리 자매 손자가 있는데 그 아이의 친척
되는 분이 데리러 오기로 됐는데, 얘는 왔는데 집에 전화해 보니까 이제 출발한다고. 아 그러냐고? 가방들이 많아 차에 다 넣을 수가 없는데 그래도 택시를
타고 한 사람이 얘를 대리고 갈까 하다가 가방에 막 꾸겨 넣으니까 다 들어가서 같이 태워서 왔습니다. 너무
좋은 거에요 보니까. 그렇게 사람이 이래 돌봐줘도 좋은데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셔서 ‘내가 너와 함께 너와 어디를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러분,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그냥 말이 아닙니다. 약속이기 때문에 그걸 받아드리면 힘이 납니다. 힘이
나요. 기쁘고. 복음을 전하는 게 어렵고 힘든 일인 게 사실입니다.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고 비난하고 핍박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러나 그 보다 더 큰 힘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셔서
기쁨으로 복음 위해 살 수가 있고 하나님을 섬길 수가 있는 것이죠.
이 말씀은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그러면 함께 있는 겁니다. 함께 있는 것을
확인 하려고 할 필요가 없고, 함께 있다고 물어봐야 할 필요도 없고.
함께 있다면 있는 것이고, ‘네가
어디를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그 하나님이 나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1962년도에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믿고 깨달았습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압곡동에 있을 때나, 장팔리에 있을 때나 군대에서, 김천에서 있을 때나 대구에 있을 때
이제 세월이 수 십년 지나고 나이도 많고 늙었습니다. 그래도 내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가까이 했던
사람들이 떠나가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하나님이
오늘까지 같이 계시고, 함께 계시면서 지키시고, 도우시고. 그게 너무 놀랍고 놀라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께도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믿으시고 말씀이 나는 힘이 어려움을 이기고 복된 삶을 살도록 이끌어 가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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