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박옥수목사 토요영상교제 말씀

5 21일 박옥수 목사 토요일 영상교제 말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전주인데, 이번에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집회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오늘은 로마서 3 21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시내 산에 모세가 올라가서 하나님의 십계명 두 개 돌 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시고 그냥 모세를 내려 보내신 것이 아니라 하나 다른 것을 더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시내 산 꼭대기에서 하늘나라에 있는 계시로 하늘 나라의 성전, 성막을 전부 자세히 보여줬습니다. 이건 제단이다, 이건 물두멍이다, 이건 떡상이다, 향단이다, 법궤다. 그런데 이제 법궤 전부다 보여주신 뒤에 하나님께서는 산에 내려가서 똑같이 만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세가 그걸 만들어서 거기서 죄 사함을 얻게 할 그런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이 죄를 다 지켜 행하면 여기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와도 복을 받고,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고, 복 받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만일 이걸 어기면 저주를 받는다고 했기 때문에 율법이 온 이유로 모든 사람의 의는 율법의 의가 있었습니다.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면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율법을 주시기 전에 이미 율법을 어길 것을 아시고 하늘 나라에 이제 그 제단을 만들라고 해서 하늘나라 모양 대로, 모형 그대로 재단을 만들고 법궤를 만들어 속죄함을 받는 제사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중요한 게 뭐냐 하면, 그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는 사람은 이 땅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모세도 못 지켰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31 31절에 하나님이 뭐라고 하냐 하면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을 가지고 다 지키면 복을 받지만 한 사람도 지킨 사람이 없기 때문에 율법을 가지고는 구원을 받거나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고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고 저주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건지기 위하여, 죄에서 건지기 위해서는 율법 가지고는 안되고 율법의 다른 한 법이 필요했는데 하나님이 그 법을 이제 예레미야 31 32~34절에 기록했는데, 전에 율법은 돌판에 기록했지만 이제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 마음에 미워하는 마음이 있고, 도둑질 하는 마음이 있고, 탐심이 있는데 율법에는 탐내지 마라 그랬는데 내가 마음을 따라가지 율법을 따라가기 어려우니까 죄를 짓고 악을 행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제 하나님은 무슨 일을 얘기하시냐 하면 그 율법을 지켜서 완벽하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율법 외에 하나님의 다른 의를 나타낼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율법을 지켜서 복을 얻고, 율법을 지켜서 은혜를 저 뭐야 죄 사함 받고, 그거 말고 율법하고 상관없이 의롭게 되는 길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기 로마서 3 21절에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율법과 전혀 상관없이 의롭게 되는 법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율법을 잘 지키면 복을 받고, 못 지키면 저주를 받고, 율법을 다 지켜야 의롭게 되는 그런 법이 있었는데 율법을 한 명도 다 지킨 사람이 없으니까 다 저주를 받아야 하니까 하나님께서 율법으로 맘미암지 않는 다른 방법으로 의롭게 되는 길을 만든 것입니다. 예레미야 31 34절에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전에 율법은 인간이 행한 대로 벌을 받거나 복을 받는 것이고 새로운 법은 하나님이 행하는 법입니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두 번째 보면 하나님이 행하는 법인데, 하나님이 죄를 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인데 만일에 하나님이 죄를 사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위법자가 되고 하나님이 죄를 사하고 하나님이 죄를 기억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를 우리가 얻어서 은혜로 얻는 의를 가르켜 말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이제 예수님이 미리 와서 이룰 것을 구약 성경에 얘기했는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얻는 은혜를 말하는 것이지요.

요한복음 8장에 간음한 여자가 간음 하다가 잡혔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세인들은 말합니다. “이 여자가 간음 하다가 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이 여자는 모세의 율법으로 보면 돌에 맞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여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율법 외에 다른 새 법이 필요해서 손가락으로 땅바닥에 글씨를 쓰시는 것입니다. 글씨를 쓰신 뒤에 새 법은 예레미야 31 34절 말씀,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래서 이제 하나님이 우리 죄를 사하게 되어 있고 하나님이 우리 죄를 긍휼히 씻으셨기 때문에 율법은 완벽하게 못 지키고 죄를 범한 자도 하나님이 죄를 씻으셨으니까 의롭게 되고, 거룩하게 되는 법을 가리켜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예수님을 가르키는데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서 우리 죄를 사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율법을 지키는 것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죄를 사함 받으려고 무척 애를 썼습니다. 알고 보니까 죄는 내가 노력한다고 씻어지는 게 아닙니다. 내 행위나 내 노력으로 절대로 씻어지는 게 아니고 예수님의 의해 씻어지는 것인데 난 그것을 몰라 내가 죄를 씻으려고 그렇게 발버둥 쳤습니다. 어느 날 하루 성경을 읽으면서 새 법을 발견했습니다. 율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라도, 율법을 어긴 사람이라도, 죄가 많은 사람이라도 의롭게 되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어떤 길이냐? 하나님이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율법을 지켜야 의로워지는데 죄를 지어 율법을 못 지켰는데도 하나님이 죄를 다 사하시면 죄를 범치 않은 것과 같으니까 죄 사함이 된다는 거죠. 의롭게 된 다는 것입니다. 나는 죄를 짓지 않아서 의롭게 된 게 아닙니다. 죄를 많이 짓고 수없이 많은 악을 행했는데도 하나님의 약속대로 예수님을 보내셔서 내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율법을 완벽하게 지킨 사람은 없지만 지켰다고 하면 의롭게 되는데 죄를 지었지만 그 죄를 다 씻으면 의롭게 되니까 첫 번째 법은 우리가 율법을 지켜야 의롭게 되는 거고, 두 번째 법은 우리가 죄를 지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우리 죄를 다 사하셨으니까 우리가 의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가 살다 보면 실수할 때도 있고, 잘못할 때도 있고, 법을 어길 때 있고, 하나님을 향하여 우리 마음이 달라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죄를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눈 같이 희게 씻으시고 믿음으로 사는 새로운 길을 우리에게 가르켜 주셨습니다. 이제는 율법을 완벽하게 지키는 것보다, 수없이 많은 죄를 지었지만 그 죄를 눈처럼 희게 씻었으면 그 사람은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율법을 하나도 어기지 않는 것처럼 깨끗하게, 죄가 하나도 남김 없이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박혀 씻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거룩함을 입고 의로움을 입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 안에 살면서 때때로는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 같은 죄인이 죄가 한 없이 많고 악했는데 예수님이 오시므로 내 모든 죄를 눈처럼 희게 씻어주셔서 이제 죄를 안 지은 것이 아니라 지었지만 하나님이 씻으셨으므로 의롭다 함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고 그 죽으심이 우리를 모든 죄에서 구원하였습니다. 의롭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완벽하게 죄를 씻으신 주님을 찬양하고 내 자신의 행위를 보지 말고 우리 범한 죄를 씻은 십자가를 보고 감사하며 사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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